회사 이야기. 수원 안녕. MES 안녕.
회사 생활이라는게 오래 하는 것이고, 또 가끔씩 하는일이 바뀌는데 먼가 바뀔 때마다 시즌이네 에피소드네 하면서 습관처럼 글을 써왔다. 나중이 되어서 생각날 때 한번씩 볼려는 것이기도 하고, 그냥 그때의 기분을 써놓는 것도 괜찮다 싶어서다. 며칠전 장장 2년 8개월짜리 프로젝트를 마치고 드디어 나왔다. 수원에서 MES 모바일 관련 프로젝트 였는데 정~~~~말 길었다. (거기 들어갈 때 써둔 글. 회사생활 시즌2 에피소드6 또 수워너 -_-;; http://interdol.com/829) 수원이라는 지역이 집에서 거리가 좀 되긴 하지만 통근버스가 있어서 다니기 어렵지 않았고, 밥도 잘 주는 편이어서 그것도 괜찮았다. 처음 들어갈 때 일하게 될 비지니스에 관한 것도 전혀 아는게 없었고, 모바일 이라는 기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