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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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 / 09 / 26
장소 : 국립과천과학관

약 한달전 부서 아침조회 시간에 한분이 소개해주신 테오얀센전(http://www.theojansen.co.kr)을 드디어 관람하고 왔다. 실내에서만 하는 전시회라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비가와도 좀더 일찍 가봤을 것을;;;

약간 비싼 입장료를 감안하면 생각만큼 전시장이 크지 않고 볼거리도 많지는 않다. 예술에 문외한인 나로써는 그냥 다 비슷비슷한 것들로 보인다. 설명을 보고 들은 것을 약간 컨닝하자면 이 전시회는 네덜란드의 작가인 테오얀센이라는 사람이 만든 것들이라고 한다. 장르는 키네틱 아트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움직이는 작품이다. 초창기 작품은 모빌 이라고 어디서 본 듯.

이번 전시회에 나온 작품들은 대부분 느낌이 비슷한데 연대기 표를 보면서, 그리고 작품을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뭔가 다르긴 다른가보다. 이런건 들어도 잘 모르는거고 실제로 작품이 움직이는 시연을 하는 시간이 있다. 하나 찍어둔걸 맨아래 동영상으로 첨부~~~ 이 전시품들은 동력을 바람으로 하는 바닷가에 사는 생물이 테마(?) 인 듯 하다. 바닷가 생물을 모델로 만들어졌고 실제로 바닷가에 두면 바람이 불 때마다 알아서 움직이는 것들인가보다. 시연에서는 인공적으로 어떤 바람에 해당하는 동력을 준 것 같고~~~

보고난 소감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신기하다" 요거다. 이렇게 움직이는 것들도 만들 수 있구나~~~


#1 국립과천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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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연 후 실제로 움직여볼 수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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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전시장 밖에는 체험관이 마련되어있다. 애들이 있다면 들러보면 좋아할 것 같다.




#18 대공원역에 달려있는 SK Telecom 중계기. Speed011 이라는 문구를 보니 참 오래 됐구나. 010 통합안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내 예전 011 번호 어쩔꺼야 ㅡㅡ+





<< 시연 동영상 >>




약 45초부터 움직이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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