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반응형
날짜 : 2010 / 09 / 23
장소 : 남양주 종합촬영소

거의 맨날 비가오다가 드디어 비오는 날이 끝나고 맑은날과 함께 가을이 찾아왔다. 트위터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날씨 이야기다. 사진을 찍어야 된다, 자전거를 타야 된다 등등 일단 집에 있으면 안될 것 같은 날. 물론 낮잠자기 좋다는 분도 계신다 ㅎㅎ 날씨도 좋겠다, 시간도 있겠다, 사진도 찍고 싶겠다, 밖으로 나가는거다. 이번의 목적지는 영화 JSA를 촬영했다는 "남양주 종합촬영소"

어딜 가던, 특히나 서울을 벗어나면 교통편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이곳은 지하철 중앙선 운길산역에서 내리면 바로 셔틀버스가 있다. 셔틀버스는 대충 한시간 간격이고 지하철역에서 종합촬영소까지는 약 1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셔틀을 타면 종합촬영소 입구에서 내려주는게 아니라 한참 안쪽에 있는 종합안내소에 내려준다. 여기서 표를 사면 된다.

종합촬영소는 산속에 위치해있는데 아마도 영화를 찍으면서 뒷배경에 도심지가 나오는것보다는 산이 나오는게 좋아서 산속에 만든것일까? 아니면 땅값이 싸서?;;; 이유는 뭐여도 좋다. 맑은날의 나들이면서 경치까지 좋으니 금상첨화지.

셋트장은 생각보다는 별거 없다;; 말은 뭐 어디는 뭐를 찍고, 어디는 뭐를 찍고 했다고 하고 실제로 이날도 무슨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이런 셋트장에서 그런 장면이 나오는걸 보면...... 역시 사진과 영상은 모두 사기다 -_-;;


#1 운길산역에서 나오자마자 저 버스를 타면 종합촬영소까지 데려다준다.




#2 원래 한명 3000원인데 지하철을 타고온 사람은 2500원에 준단다~~~




#3




#4 꼭 지하터널 들어가는 것 같은데 들어가보면 매점과 셋트장 체험(?) 같은게 있다




#5




#6 얼핏보고 진짜 사람인줄 알았다;;;




#7 JSA를 찍었다는 바로 그곳.




#8




#9 JSA에 나오는 근무서면서 침뱉는 곳




#10




#11 운당. 오르막길을 좀 올라가야 하는데 여기 가면 전통의상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난 임금님 옷 입어봤다 ㅋㅋ




#12




#13 산뜻한 가을날씨 >.<




#14 dcinside가 뜰 때 함께 떴던걸로 기억되는 취화선




#15




#16




#17




#18




#19




#20




#21 지붕을 저렇게 딱 지붕만 만들어놓고 쓰다니;;




#22 주차장도 옥상 주차장 모양인데 실제로는 그냥 바닥이다.




#23 멀리서보고 "어 여기도 우리은행이 있네?" 하면서 돈뽑으러 갈까 하고 생각했던 우리은행;;;




#24




#25




#26 나들이를 마치고 다시 지하철로 가는 셔틀 탑승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