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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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 / 09 / 04
장소 : 대마도
목적 : 아기와 함께하는 첫 해외 자유 여행


먼거리를 이동했던 첫날은 힘들고 적응이 덜 돼서 많은걸 못했지만, 하루 호텔에서 잘 잤으니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는거다.


숙소는 이즈하라에 있는 야나기야 호텔. 대마도에 있는 호텔은 전부 오래돼서 아주 깔끔한 신식 호텔은 없다. 대마도 자체가

젊은 사람들이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대학이 없어서라는 말을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하다. 다른 말로 젊은 사람들이 없으므로

먹고 놀 거리도 별로 없다. 대마도는 번쩍번쩍 멋진 것을 즐기는 곳이 아닌 자연을 즐기면서 쉬기 좋은 곳이다.



#1 이즈하라 시내. 호텔 앞. 여러 가게들이 여기에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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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시지만 조용한 곳






#4 운전석 방향이 우리나라와 다르다보니 저렇게 주차하는것도 쉽지 않다;;;






#5 야나기야 호텔






#6 무궁화가 심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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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조선통신사비






#10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가는길. 가네이시 성터 라는 곳 안에 있는 듯. 일본어를 모르니 짐작만 ㅠㅠ






#11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12 최익현선생 순국비가 있는 곳.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해서 만들어줬다고 한다.






#13 최익현선생 순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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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대마도의 중간쯤에 있는 "미도리 약국" 이다. 약도 팔지만 여러가지 물건들을 판다. 많이 산다면 면세 처리를 해달라고 하면

    밀봉후에 면세 가격으로 물건을 준다. 대신 한국에 들어올 때까지 풀면 안된다. 이때는 면세로 사는거라 여권이 필요하다.






#19 미도리 약국 옆에 있는 밸류마트. 점심 먹어야 하니깐 >.<






#20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되시겠다. 이즈하라에서 차로 꽤나 내려가야 하는데 산이라서 길이 많이 구불구불 하다.

    대마도는 길이 좁은데다가 왕복 차선 없이 편도인 곳도 많다. 중간에 차가 비킬 수 있도록 잠깐 넓어지는 곳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조금 넓은 1차선이다. 그래서 경차가 운전하기 편하다.






#21 대마도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곳






#22 다리가 좀 출렁거리긴 하지만 경치가 진짜 좋았던 곳.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은 아마도 캠핑장 인것 같은데 사람은 한명도

    없더라. 우리도 그냥 구경만 하고 다음 목적지로 고고씽




[동영상] 이런 물소리 들으면서 쉬면 좋을듯







#23 쓰쓰자키 공원. 가는길이 산을 올라야 하는데 (물론 차로) 정말 험하다. 마주오는 차라도 만나면 낭패

    길을 몇번 잘못들기도 해서 힘들게 도착한 곳. 근데 그만큼 경치는 정말 좋다. 여기서 더 들어가볼 수 있고 (걸어서)

    좀더 경치를 즐기면 좋겠지만, 모기가 정말 많았고 -_-+ 해가 질 시간이어서 해떨어진 다음에 돌아왔던 그 길을

    운전해갈 생각하니 아찔해서 이정도만 보고 철수했다. 하지만 이 경치만 좋더라~~~






#24 쓰쓰자키 공원에서 나오면서 길에서~~ 대마도는 섬 전체가 이렇게 산악 지형이다. 그래서 길도 다 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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