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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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 / 06 / 13
장소 : 하와이(마우이)
목적 : 신혼여행

할레아칼라코스는 일출+바이크투어 로 진행된다. 물론 선택하기 나름이다. 자전거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여행코스를 짜면서 꼭 가야하는 곳 1위로 잡아놨던게 할레아칼라 바이크투어 이기도 하다.

3058M의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 차를 타고 어느정도 아래까지 이동을 한다. 이 때 차는 트레일러를 달고 움직이는데 그 트레일러에는 산악용 자전거가 실려있다. 중간지점부터 해서 아스팔트로 포장된 길을 따라서 일렬로 줄지어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간다. 안전을 위해서 맨 앞에는 가이드가 서고 관광객들은 일렬로 쭉 따라간다. 맨 뒤에는 차량이 보호를 해줘서 다른 차들 때문에 사고나는걸 방지해준다.

내려가는 길 뿐이므로 전혀 힘들지 않다. 힘도 안들고 아래쪽에는 구름이 펼쳐져 있다. 이런 코스가 50Km나 된다. 참고로 50Km면 서울 한강 자전거길 기준으로 왼쪽 끝(행주대교)에서 오른쪽 끝(광진교)까지 정도 된다. 얼마나 좋아 ㅠ.ㅠ


#1 자전거를 타는 동안에는 불편하지 않도록 짐은 모두 차에 두고 타면 된다. 이 차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서 맨 뒤에서 천천히 따라와준다. 하지만 소지품을 놓고 다녀서 사진을 못찍으면 너무 아쉽지 않겠어?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사진 찍을 시간을 준다. 여기는 1차 휴식 장소다.




#2 스케일이 뭔가 다르다 >.<





#3 한참을 내려오면 할레아칼라에 딱 하나 있다는 가게인 "선라이즈마켓"이 나온다. 여기서 꽤 오래 쉰다. 이정도 내려오면 어느정도 따뜻해져서 두꺼운 옷은 벗어서 업체에 반납.





#4 썬라이즈마켓. 왠지 이것저것 사고 싶은게 많지만 지금은 자전거를 타는 중이니 패스





#5 처음으로 미국이라는 곳에 갔을 때 먹어봤던 "Red Bull". 이걸 사주는 친구의 말이 바카스 100개 합쳐놓은 맛이라고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수 없으니 덥썩~~





#6 썬라이즈마켓





#7 이녀석들을 타고, 쓰고 달린다.





#8 어느새 코스의 마지막이 다가온다.





#9 할레아칼라 아래쪽에 있는 작은 마을. 요기가 파이아 마을인가?





#10 넓은 평지가 보이는 걸 보니 바이크투어도 끝나는구나....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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