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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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1 / 02 / 12

어느날인가부터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별 의미가 없어졌다. 이전에는 한 2년만 쓰면 성능이 너무 떨어지는게 느껴졌는데 어느날부터는 그냥 써도 게임을 하지 않으면 별 무리가 없다. CPU는 산지 3년쯤 된거고 그래픽카드는 5년 반이 됐다. 사실 그냥 써도 별 무리는 없다.

그러던 중 CPU 한개만 딱 바꾸면 체감향상이 있을꺼라는 신모군의 말에 오랜만에 한번 업그레이드를 해봐? 하는 생각이 번쩍. 요즘꺼는 통째로 새로 사도 체감 향상이 실제로는 별로 없는데 CPU 하나에? 실행 고고씽~~~ CPU는 뽀송뽀송그녀께서 선물로 사주셨다 ㅋㅋ

현재 소켓775를 지원하는 "MSI P35 Neo2-FR 웨이코스"를 쓰고 있다. "콘로 E2160" 을 쓰다가 이번에 업그레이드한건 "울프데일 E6500" 이다. 장착할 때 쿨러를 빼야 하는데 이녀석이 왜이리 안빠지던지 -_-;; 한시간 가까이 낑낑거리다가 빼는건 성공했고, 새로운 녀석을 장착하고 기대가에 차서 파워를 눌렀는데..... 램체크를 한 이후로 먹통이다 ㅡㅡ+ 메인보드 초기화도 해보고 별짓 다 해봤으나 마찬가지.

메인보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할려고 보니 일단 부팅이 되어야지;;; 다시 2160 으로 갈아끼우고 웹서핑 시작. DOS모드로 부팅을 해야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데 예전에 하던 윈도우98 CD로 도스 부팅하는게 지금은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 한참을 찾다가 USB에 부팅파일을 넣어서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고 다시 6500 으로 갈아끼우고 부팅하니 드디어 된다 ㅠㅠ 체감 성능도 확실히 나아졌다. 이제 열심히 쓰면 되는거다 ^^


#1 울프데일 E6500




#2




#3 CPU 라는 녀석은 이렇게 쪼그맣다




#4 열심히 돌아주시는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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