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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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오래다니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언제나 신입사원때 같은 마음이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것이고, 항상 똑같은 일을 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몇번씩 바뀌고 있고, 항상 같은 자리에서 일할줄 알았는데 일하는 장소도 바뀌고 있는거다. 첫 부서에서 3년간 같은 일을 하다가 다른 부서로의 전배가 결정되었을 때는 그렇게 충격이 컸었는데 몇번 하다보니 이제는 그냥 그런가보다 싶다.

일단 지금까지 써둔 것들
회사생활 시즌2 첫출근 소감(?) : http://interdol.com/521
회사생활 시즌2 에피소드2 출근 소감 : http://interdol.com/653
회사생활 시즌2 에피소드3 시작 : http://interdol.com/709

업무가 모바일이라는 연관성이 있어서 시즌은 모두 2, 그리고 에피소드만 하나씩 증가~~

회사를 다닌지 대충 5년쯤 됐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그동안 두개의 시즌과 에피소드가 4개가 있었구나. 이번에 바뀐건 조직적으로도 약간의 변경이 있긴 했지만 그것보다 확 와닿는건 근무지가 수원에서 서울로 바뀐 것. 나에게도 드디어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할 기회가 왔다. 지방사업장에 비해서 경비가 많이드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서울에 살면서 집가까운 곳에 있는 서울 직장을 다녀보는건 분명 해보고 싶었던 것이긴 하다. 실제로 집과 회사가 가까워지니 출퇴근 부담이 많이 줄어서 좋다.

업무적인거야 전에부터 쭉 해왔던 것(이라고 쓰기엔 몇달 안했지만 -_-;;)이니 별 느낌 없고, 암튼 일단은 짧아진 출퇴근 시간을 즐겨볼려고 노력중이다. 똑같이 늦게 퇴근해도 집에 들어갔을 때의 시간이 빨라서 빨리 퇴근한 느낌 ㅋㅋ

언제 다시 뭐가 바뀔지는 모르지만 그건 그때일이고, 일단은 지금을 즐기는거다. 그리고 한달쯤 뒤에 다시한번 이사가 예정되어있다;;; 뭐 거기도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니 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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