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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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 / 11 / 28
장소 : 영주 부석사

아주 오래전 옛날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던 때를 떠올려보면 역사책에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 기둥이 아름답다는 말을 배웠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최근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1박2일에서 이것저것 설명하면서 부석사를 찾아가는 방송을 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 이 둘의 공통점은?? 내가 가보진 않고 말로만 듣고 방송만 봤다는 것.

얼마전 실제로 가봤다. 동서울터미널에서부터 영주터미널까지는 약 2시간 40분이 걸린다. 영주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약 40분이 걸려서 부석사 앞까지 간다. 여기서부터 절까지 올라가는데는 약 20분 정도??

사실 이런쪽으로는 많은 지식이 없어서 절이 어떤 양식으로 지어졌고 얼마나 많은 역사를 지니고 있고 규모는 어떻고 등등은 잘 모른다.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중에 올라간 부석사에서는 오랜 세월과 맑은 기운이 느껴진다. 이미 겨울이라 어쩌면 황량한 모습이면서도 그동안 많은 역사가 있었음이 느껴진다.


#1 부석사 올라가는 길. 가을에 왔다면... 아마 옆에가 사과 밭이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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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당간지주




#4 천왕문. 안에는 사천왕들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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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역사책에서만 보면 "부석사 무량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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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절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는 부석




#16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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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잘 보면 글자가 보인다. 부석사를 짓던 석공이 아내를 그리워하며 남긴 표시라고 한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다른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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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보자마자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각났다;;




#23 극락세계로 중생을 인도하는 지장보살. 다른 곳의 지장보살은 꼬리부분에 있는데 부석사의 지장보살은 중생들과 함께라고 한다.




#24 지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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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맞는 말인 듯 ^^




#27 부석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사과를 팔고 계신분이 많다. 생각해보니 영주라는 동네가 사과로 유명한 곳. 몇개 샀다~~~ 맛있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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