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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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 / 09 / 20
장소 : 포항터미널 ->경주역 -> 동대구
목적 : 자전거 여행

2일차에 모든 에너지를 소모한 관계로 -_-;; 부산까지 가려던 계획을 경주까지로 변경했다. 사실 체력도 체력이지만 무릎이 아프다 보니 더이상 진행할수가 없는 상황..;; 아쉬운 마음은 크지만 그래도 2일차의 성공에 만족하기로 하고 일단 자전거 여행은 거기까지만 하기로했다. 그래도 아직 전체 일정의 반밖에 안지났는데 그대로 접을수는 없기에 가볍게 포항에서 경주까지만 자전거로 달려줬다. 20Km 조금 넘는 거리였던거 같다. 그 이후는 자전거는 잘 모셔두고 버스랑 지하철로 여기저기 놀러다니기~! 경주에서 동대구까지 버스로 이동하고 거기서는 대구 시내 구경. 울 용군이 하도 "완소 대구!!"를 외쳐서 -_-;;


#1 경주 맥도날드 답게 저렇게 생겼다




#2 흔치않은 철길 건널목. 이 동네에서는 학생들이 자전거 타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띈다.




#3 옛날 수학여행때 가봤던 경주역이다. 여전하구나~~




#4 여긴 경주 시내 그냥 한장




#5 경주를 뒤로하고 버스를 타고 동대구로 이동하는 중이다. 창밖을 보니 슝슝지나가는 이 길이 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는 왜 그리 멀어보였는지...




#6 서울에 가기 위해서 미리 정보 수집중. 목적지에 따라서 터미널이 다르다




#7 약 10년전 군대 특기학교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봤던 바로 그 동대구역이다. 그때만 해도 정말 커보였는데 이게 정말 그 동대구 맞나?




#8




#9 난 10% 할인 안받고 군인 안할란다 ㅡㅡ+




#10 서울 지하철 말고 새로만든 지방의 지하철은 다 이걸 쓰나보다. 재활용을 위해서 들어갈 때는 비접촉으로 인식 시키고 나올 때는 집표기에 넣고 나오는 방식이다.




#11 중앙로를 열심히 돌아다니다 보니 멀리 대구역도 보인다. 대구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라고 한다.




#12 서울에서 본것 같기도 한 다빈치 라는 커피숍. 대구에는 꽤 많더라




#13 이렇게 몇군데만 보면 서울이랑 크게 다른게 없단 말씀




#14 오락실이 있길래 들어가봤더니 여자분들이 훨씬 많더라. 내가 아는 게임은 오락실에서 사라진지 이미 옛날이다 ㅠㅠ




#15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16 서울지하철 이외의 것을 타본게 첨이다 보니 지하철 노선도 역시 신기하다. 복잡한 노선도가 보여야 할 것 같은데 굉장히 심플해보인다고나 할까?




#17 지하철표 사는 기계



라이딩을 목적으로 시작한 여행이지만 그건 종료 됐고 대구쪽을 둘러본 것만으로도 만족이다. 여행이니 잘 구경하고 왔으면 된거지뭐 ^^;;


Photo by Canon G9
 
촬영하신분 : 용™ (http://blog.naver.com/bl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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