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17 / 01 / 27
갤럭시 S4를 쓴게 2013년 10월부터니 3년 3개월이 됐다. 잘 만든 핸드폰이고 성능도 좋았고 오래 잘 썼으나
핸드폰의 수명은 여기까지인지, 아니면 리셋하고 첨부터 잘 셋팅하면 더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이차저차 해서 눈여겨보면 갤럭시 노트5 64기가가 운좋게 걸려서 드디어(?) 바꾸게 되었다.
노트5역시 나온지 18개월인가 되었다고 한다. 근데 기다리던 노트7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ㅠㅠ
또 노트5만해도 성능 충분히 좋더라. 다만 외장 메모리를 쓸 수 없어서 32기가는 절대 못쓸 것 같았는데,
64기가가 매장에 들어왔다는 소문에 바로 질렀다.
대충 1주일 써본 후기는 이렇다.
□ 장점
- 지문 인식 기능 : 화면 잠금부터 업무용 앱, 은행 앱 등 번호 또는 문자 안치고 들어가지니 이렇게 좋을수가 @.@
- 삼성 페이 : 들어는 봤었으나 막상 써보니 이것도 신세계!!
- 카메라 속도 : 카메라가 준비되는 시간, 찍는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연사로 하면 총 쏘는 수준 ㅎㅎ
- 커진 화면 크기 : S 시리즈에서 노트 시리즈로 갔으니 화면이 커져서 시원시원 하다
- 펜 : 필기를 자주 한다기 보다는 펜을 뽑아서 캡쳐 후 그림 그려서 바로 저장되는 기능이 꽤 유용하다.
- 시스템 속도 : 이전 폰은 오래돼서 느렸던거겠지? 백버튼 몇십번 눌러야 앱이 종료되던 것과는 딴 세상
□ 단점
- 무게 : 폰 크기가 커져서 무겁다. 그리고 주머니에 넣었을 때 불편하다
- 요금 : 이동전에는 알뜰폰 이어서 요금부담이 적었는데 지금은 좀 ㅠㅠ 특히 처음 몇달;;;;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게지 ㅎㅎ
며칠동안 셋팅을 열심히 하고 나니 기계는 참 맘에 든다.
몇년간 잘 쓰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