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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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 / 01 / 13
장소 : 경강역


철길에는 당연히 기차가 다닌다. 그리고 기차가 다니는 길도 당연히 바뀔 수 있다. 요렇게 길이 바껴서 안쓰는 철길에 관광 상품으로 레일바이크를 만들어놨는데 요즘에는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그중에서도 언젠가는 한번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 곡성 레일바이크, 정선 레일바이크 등 인데 여긴 좀 멀다 ㅠㅠ 어딘가 여행 코스로 묶어서 가봐야지 했는데, 얼마전 그래도 좀 가까운 강촌에 레일바이크가 생겼다!! 강촌레일파크(http://www.railpark.co.kr) 요기 되겠다.


경춘선이 지하철로 바뀌면서 일부 선로를 안쓰는모양이다. 2012년에 개장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 그런지 코스 하나만을 돌리고 있다. 예약을 해야 되지만 현장에서도 표는 구할 수 있다. 날도 추운데 사람들도 꽤 많았다 ㅡㅠㅡ;;


꽃피고 새우는 봄이나 낙옆이 이쁜 가을에 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춥긴 하지만 일단 출발했다 ㅠㅠ 근데... 눈 쌓인 철길이 은근 운치 있다. 생각보다 좋자나 ㅋㅋ




#1 구 경춘선의 경강역에서 레일바이크가 출발한다. 도착지도 여기






#2 한때는 기차표를 팔던 건물이지만 지금은 레일바이크 표를 판다.






#3






#4 우리가 탈 4인용 레일바이크






#5 개울을 건너는 철길도 레일바이크 타고 건넌다. 철길이 연결되는 지점에서 덜컹덜컹 하는 것도 기차랑 똑같다 ㅋㅋ






#6 기차랑 똑같지만 내 힘으로 가야 하는게 조금 다름 ㅠㅠ






#7 눈 쌓인 철길.. 좋구먼 ^^ 오르막길에는 전기로 모터가 돌면서 올라가게 되어있다. 그래서 크게 힘 안들이고 갈 수 있다.






#8 강도 건넌다~~ 저 멀리 턴 하는 지점






#9 요렇게 돌리는구먼 ㅎㅎ






#10 이제 돌아가자!! 자전거 타는 시간은 왕복 합쳐서 대충 1시간이 좀 덜 된다.






#11 철길 건널목도 건너고






#12 다시 출발지에서 도착. 아쉽지만 집 고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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