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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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 / 05 / 23
장소 : 대만
목적 : 해외 자유 여행

아침은 역시나 호텔에서 빵!!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호텔부근의 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메뉴는 식당에서 가장 비싼 음식인 뉴러우맨. 지우펀에 갔을 때 먹었던거지만 다른건 아는게 없어서;;; 하지만 그때의 것보다 가격이 좀더 비싸고 더 맛있었던거 같다. 그 식당을 통틀어서 가장 비싼 음식이었고....

대만에서의 마지막 식사라고 생각하니 못먹어봤던게 만두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혹시 여기서도 만두를 팔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물어는 보고 싶은데 당췌 뭐라고 물어봐야 할지를 모른단 말이지 ㅡㅡ;; 여행책을 펴서 사진을 보여주니 주인 아주머니는 무슨말 하고 싶은지는 아시는 눈치인데 대답을 못해줘서 고민, 우리는 못알아들어서 고민 -0-; 그런데 이때, 어느 손님 한분이 아주머니와 뭐라뭐라 하시더니 유창한 영어로 막 설명을 해주신다. 이렇게 고마울수가 ㅠㅠ 이 식당에서는 만두 안팔고 밖에 나가서 어디서 어떻게 가서 뭐가 나오면 어느 식당으로 들어가면 사진에서 본 그거 먹을수 있다 이런 말이었다. 고맙다는 말을 여러번... 물론 가진 않았다 ㅋㅋㅋ 밥을 먹었고 공항에 가야 하는데 다른 식당을 또 갈 수는 없지. 하지만 그 친절함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잠시후 목이 말라서 물 없냐고 물어볼려니 또 말이 안통한다 -_-;; 방금전 만두사건 때 통역을 해주신 아저씨 덕분에 들은 답변은 "세븐일레븐 가서 사먹으세요" 요거다;;; ㅋㅋ 물을 공짜로 마구 주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인듯~~~


<< 호텔 부근 식당 >>

#1 뉴러우맨. 이 식당에서 가장 비싼 음식인데 먹어보니 그럴만도 하다. 가격은 100NTD




#2




<< 공항 게이트 안쪽에 있는 식당 >>

#3 만두를 못먹은게 끝내 아쉬워서 공항 면세점을 다 둘러보고 남은 시간에 찾은 식당. 역시나 공항에 있는 식당 답게 비싸다;;;;




#4




#5 요게 100NTD가 넘었던거 같은데.....




- 4일차 이야기 끝 -


- 대만여행 이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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