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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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 / 05 / 21
장소 : 대만
목적 : 해외 자유 여행

어느덧 첫날이 가고 둘째날이다. 첫날은 출국하느라 호텔 찾느라 첫날코스 구경하느라 술마시느라 이래저래 피곤하고 또 밤에 돌아다니다 보니 제대로된 기분이 안났었는데 둘째날부터는 달려보는거다.

대만여행 자료를 수집하다보니 다른 코스는 이견이 많은데 하루를 잡고 다니는 예류 - 지우펀 코스는 거의 정석인가보다. 하지만 너무나도 다른 이 두개의 코스는 말 그대로 지역도 많이 떨어져있다. 타이베이에서 예류 갈 때도 한참, 예류에서 지우펀 갈 때도 한참, 지우펀에서 다시 타이베이 올 때도 한참이다. 이날 탔던 교통수단이 지하철, 버스, 택시, 기차 였으니 안타본게 거의 없다. 이날 말고 다른 날에는 배와 비행기도 탔으니 거의 모든 가능한 교통 수단은 다 이용해본 듯.

타이베이 시내의 풍경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스쿠터가 좀 많다는 정도? 암튼 둘째날 시작이다. 둘째날의 첫 코스는 예류. 이건 다음 포스팅에서....


#1 호텔에서 나와서 지하철 가는 길




#2




#3 귀엽게(?) 생긴 경찰 캐릭터. 아마 경찰서인듯




#4 경찰도 스쿠터를 많이 타나보다




#5 여기저기 정말 많은 패밀리마트




#6 숙소 부근에 있는 지하철 솽렌 역




#7 타이베이 교통의 중심이라고 하는 타이베이처잔. 기차역인데 지하철과 연결되어있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 기차를 탔음에도 역사를 들어가보거나 하진 않고 바로 지하철로 직행.




#8 백화점인 듯. 타이베이 대부분에 있는 건물들은 낡은 편인데 여긴 중심지여서 그런지 저런 건물이 많다.




#9




#10 시간이 0에 가까워질수록 사람 걷는 속도가 빨라지는 신호등 ㅋㅋ




#11 예류 가는 버스는 터미널A에서 탄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터미널을 리뉴얼 했다는 이야기를 봤다. 그래서 잘 안맞는 정보일수도 있으니 주의.




#12 유난히 눈에 많이 띄는 던킨도너츠




#13 터미널A 에서 진산행 버스를 타면 된다. 기사님께 "예류에서 내려주세요" 를 말해두는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 예류 정거장은 허허벌판이기 때문에 -_-; 절대로!! 처음 가보는 관광객은 알아보고 내릴 수 없다. 방송도 없다. 꼭 기사님께 이야기 해야 한다. 물론 언어가 잘 안될 것이므로 낱말카드를 써서 가져가는 것을 강력 추천. 이걸 보여주면 한방에 해결.



※ 팁

  - 지명이나 간단한 회화 정도는 낱말 카드를 써가는 것이 좋다. "예류에 내려주세요" "이 버스 예류 가나요" 등등의 말들은 매우 간단하고 별거 아닌 듯 하지만 이 나라말로 되어있는 낱말 카드를 가지고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정말 크다. 보여주는 것 한번으로 모든고민이 깨끗이 해결된다. 꼭 써가도록 하자. 다음카페 비취랑에서 어떤분이 만들어둔걸 다운 받았던것 같은데 주소가 기억이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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