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반응형
디지털카메라를 처음 산게 아마도 2003년으로 기억이 된다. 군대 제대를 하고 학교 복학 후 알바를 하면서 모은 돈으로 샀던게 "캐논 A70" 이때부터 우리집에서 찍는 사진은 모두 필름이 아닌 디지털이었다.

디지털카메라를 쓰니 필름 제한도 없고 보관도 앨범에 끼워야 한다는 부담이 없어서 편리하다. 그 이후로 많은 사진을 찍었고 모든 사진은 잘 정리해서 DVD와 외장하드 등에 안전하게 잘 보관하고 있다. 물론 잘 나왔다거나 기념하고 싶은 몇몇은 골라서 인화를 해서 앨범에 끼워둔 것들도 있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옛날부터 찍어둔 필름 사진을 스캔해서 보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날로그인 이상 세월이 가면 점점 망가질 것이고 더이상 복구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막상 스캔을 해야지 하고 맘먹고나니 대충 스캔할 사진은 앨범으로 5권. 스캔을 해보니 한장에 약 1분이 걸린다. 무지막지한 시간이 걸릴거라는 뜻이다;;; 뭐 언제까지 해야한다 이런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니 조금씩 천천히 할란다.

모든 사진은 잘 정리하고 싶은 1인 ㅋㅋ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