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추억의 외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걸로 기억되는게 "A-특공대" 다. 밤 10시에 시작했던거 같은데 초등학교 중에서도 저학년 시절에 밤에 잠 안자가면서 봤던걸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내용은 잘 기억나는게 없지만 억울한 누명을 쓴 몇명이 의로운 일을 하면서 돌아다닌다는 설정이었고 주인공들의 이름인 한니발, BA, 멋쟁이, 머독 이정도가 기억이 난다.
얼마전 돌아다니다가 영화관에 포스터로 A-특공대 라는게 걸렸을 때 고민안하고 저건 꼭 봐야지 했었는데 거의 영화 내려갈 무렵인 오늘에야 보고 왔다. 꼭 어릴때의 추억 타령을 하지 않더라도 액션 영화로써 전혀 손색이 없다 ㅋㅋ
영화의 내용은 아마도 옛날의 외화시리즈에서 가정을 하고 넘어갔던 왜 이사람들이 도망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 정도 되겠다. 많은 시간이 지난 설정이지만 지금봐도 괜찮은 설정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