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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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인터넷이 된다는게 참 신기했던게 불과 얼마전 같은데 최근에는 인터넷 전화기가 많이 보급되어서 잡히는 AP가 생각보다 많다. 물론 일반 가정집에서 나오는걸 잡아서 쓰면 안된다 -_-;; 이런 이유로 무선공유기(또는 AP)를 쓰는 사람들은 보안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셋팅해놓으신 분들은 생각만큼 많지 않은 듯 하다.

뭐 이 얘기를 할려는건 아니고....

커피숍에 앉아서 둘러보면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전에는 단순히 문서 작성같은 것을 할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Wi-Fi도 많이 잡히고, 와이브로라는 녀석도 있어서 아마도 대부분은 인터넷을 쓰는 사람들일 것이다. 내 생각이지만 Wi-Fi는 떠다니는거 아무거나 잡아서 쓰는거 일꺼고(일명 도둑 인터넷), 와이브로는 요금이 비싸고... 그런데 어제 친구를 만나는데 이녀석말이 스타벅스에서는 무료 Wi-Fi가 있단다. 에이 설마 하면서 마침 인터넷을 써야하는 일도 있기에 친구 노트북을 들고 스타벅스로 향했다. 입구에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무료 Wi-Fi를 쓰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관련 내용 : 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2008/12/kt.html

실제로 신호를 잡아보니 "넷스팟" 이라는 녀석이 신호가 "강" 으로 잡힌다. 구글이 제공하지만 KT를 통해서 그렇단다. 그냥 접속할 수 있는건 아니고 이름과 주민번호, 이메일을 넣고 인증을 해야한다. 좀 찝찝하긴 하지만 KT에서 하는 것이니 해도 되겠지? 강남역에 있는 스타벅스에의 경우 접속후 다운을 받아보니 1M cps 의 속도를 낸다. @.@ 좋구나....

사족이지만 넷북이라는 녀석이 점점 유용해보이기 시작한다. 가벼운 무게, 노트북보다 저렴한 가격이니 들고다니면서 간단한 용도로 쓰기는 괜찮을 듯. 물론 여기다가 서버를 깔고, 3D 게임을 하고 이럴려는 사람한테는 적당하지 않은 물건. 용도가 노트북이랑은 다르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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