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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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일 : 2009 / 06 / 26
통신사 : KTF
모델 : 기가바이트 GB-P100

때는 바야흐로 스마트폰이 늘어가고 공짜폰이 널린 시절, 난 지금까지 공짜폰이라는걸 써본적이 없다. 남들은 다 공짜로 받는다는데 왜 내껄 살때면 항상 비싸기만 한거냐 ㅡㅡ+ 또한 SK에서만 버틴지 어언 10년. 3G에 들어서면서 통신사의 구분이 사실상 별 의미가 없어졌고 가입비, 기본료, 통화료 모두 비싼 SK에만 남을 이유도 덩달아 사라졌다. 10년 장기가입이면 뭐하나... 별다른 혜택도 없는 것을.... 다음번 기기를 바꿀때는 번호이동을 해야지 하는 마음을 먹고 있던 이때 친구분의 권유로 공짜로 풀린 스마트폰을 하나 알게 되었으니 그녀석이 바로 "기가바이트 GB-P100" 이라는 녀석이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스마트폰은 일반 핸드폰과는 다르다. 전화기에 부가 기능을 얹은게 아니라 소형 컴퓨터에 전화기 모듈이 덤으로 올라가있는 녀석이다. 따라서 프로그램 설치를 통해서 수많은 기능을 쓸수 있다. 이 모델에 눈이간건 블루투스, GPS, Wi-Fi 를 지원한다는 것. 다른말로 하면 전화기로써만이 아니라 기기의 기능 자체가 쓸만하다는 뜻이다. 저렴한 가격에 약정도 그리 길지 않다보니 어느정도 약정기간만 유지하고 PDA 용도로 쓸려고 바로 질렀다. 참고로 신청 주소는 아래 적어놨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22215110&frm3=V2

윈도우 모바일 6 기반의 OS이고 관련된 정보는 인터넷 여기저기 널려있다. 대충 뒤져보니 todaysppc 의 GB-P100 포럼(클릭)이 가장 활성화가 되어있는 것 같다. 아직 설명서도 한번 제대로 안봤지만 이것저것 주워들은 정보를 통해서 전화기 써보고, 프로그램 깔아보고 기타 등등 해본지 대충 일주일 정도가 지났다.

KTF 처음 가입한건데 통화해보니 전화도 상당히 맘에든다. 다만 스마트폰인지라 문자보내고 알람맞추고 하는 이런 전화기에 더 가까운 기능들은 쓰기가 불편한건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스마트폰을 쓰는건 기기 하나로 여러가지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겠지?

지금까지 깔아본 프로그램중 제일 맘에드는건 프리셀이다 ㅋㅋ 옛~~날에 PDA를 한번 딱 쓴적이 있는데 그때 제일 많이 썼던 프로그램도 프리셀이었다. 왠지 반갑구나.


#1 기가바이트 GB-P100




#2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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