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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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 / 10 / 06
장소 : 일본 오사카
목적 : 첫 해외 자유 여행

드디어(?) 마지막 코스인 오사카성이다. 도요토미히데요시의 세력의 거점인 이곳이 현재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장수의 성이었는데 현재는 그 내부를 완전히 현대식으로 개조해서 밖에서 보면 성이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최신식 건물이다. 꼭대기로 올라가면 전망을 구경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내부는 박물관의 형태로 되어있어서 토요토미히데요시의 일대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옛 유적을 이렇게 현대식으로 개조하는게 과연 잘하는 것일까? 만약에 우리나라의 경복궁을 겉만 냅두고 싹 뜯어고친다면 ㅡㅡ?

뿐만아니라 오사카에 놀러갔으니 이곳을 대표하는 오사카성에 들르기는 했지만 한국사람치고 좋은 감정으로 들어간 사람은 없을거라고 본다. (물론 역사 지식이 없는 사람은 제외) 어쨌든 관광을 온 것이니 관광하는 기분으로 느낀 소감을 적어보자면.....

총 3박4일의 일정중 처음 3일에 간사이 3일권을 다 써버리는 바람에 이날은 일일이 표를 사서 돌아다녀야했다. 지하철 티켓을 어떻게 사야하는지 잘 몰라서 5정거장쯤 되는걸 460엔을 주고 타고나니;;; 오사카성은 간사이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100엔 할인이 되는 곳인데 것두 못받았다 ㅠㅠ 마지막 날이라 짐을 끌고 다니는데 성에는 못가지고 들어간단다. 보관료 100엔 추가요 ㅡㅡ+


#1 문제의 460엔짜리 지하철표 ㅠㅠ




#2 오사카성 천수각에 가는길. 공원으로 잘 꾸며져 있다.




#3 말그대로 성이기 때문에 입구를 제외하고는 사람이 못들어오도록 물이 흘렀다고 한다. 지금은 아니지만~~




#4




#5 그냥 있길래~~




#6 저 멀리 보이는게 오사카성 천수각이다. 그 앞에는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둔거 ㅋ




#7 오사카성 천수각




#8 입장권. 첨에는 성에 들어가는데 무슨 입장권일까 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현대식 건물이더라는;;;




#9 오사카성 천수각. 껍데기만 성이고 안쪽은 최신식 건물이다. 엘리베이터도 있다;;;




#10 도요토미히데요시의 일대기 중 어느 한 부분




#11 아마 조선 출병에 관련된 부분이었을꺼다




#12




#13 성의 꼭대기에 가면 전망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떨어지는 사고를 막기위해서 철망이 쳐져있다. 저 물고기는 우정출연~~~




#14




#15




#16 나가는길




#17 이렇게 공원으로써 잘 꾸며져있다.




#18 원래 지하철에서 나와서 여기로 들어가면 맞을 것 같은데 다른쪽으로 돌아들어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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