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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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 / 10 / 05
장소 : 일본 고베
목적 : 첫 해외 자유 여행

가장 파란만장 했던 3일차 일정 시작이다. 이날의 목적지는 고베와 롯코 일대. 여행을 가기 전에 일본의 날씨를 검색했었는데 3일차에 비가 온다는 걸 봤었다. 일본은 일기예보 잘맞는다더니 정말이구나 ㅡㅡ;; 하루종일 쏟아지는 빗속에서 어마어마한 삽질을 했던 가장 힘들었던 3일차다 ㅋㅋ 그래도 뭐 계획한대로 볼껀 다 봤다 ^^

고베라는 도시는 우리나라의 울산과 비슷하다고 한다. 바닷가에 있으면서 공장이 많은 곳. 그중 꼭 가봐야지 했던 첫번째인 고베 포트타워부터 시작해보자. 이날은 늦게 일어난 덕분에 시간도 촉박했다 -_-;;;


#1 고베의 상징인 "고베 포트타워" 물론 전망대에 올라가는건 돈을 받는다. 그래도 한번 올라가봐야 하지 않겠어? 꽤나 역사가 오래된 타워인 듯 한데 강철로 만들었다고 했었나? 암튼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고베에 있으면서도 멀쩡하게 서있는걸 보면 튼튼하긴 한가보다.




#2 고베 포트타워에서 바라본 하버랜드. 관람차를 한번 타볼까 했는데 늦게 일어나서 시간이 없었으므로 패스 -_-;;




#3 이게 아마 메리켄파크랑 가와사키월드 일꺼다. 그냥 지나가는 정도로만 본거라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 해양박물관 인듯




#4 여긴 고베 시내




#5 기념은 모두 사진으로 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요걸 보니 왠지 하나 뽑고 싶더라 ^^;; 200엔을 넣고 맨 왼쪽에 있는거 뽑아왔다.




#6 타워 아래쪽에 있는 아마도 유람선 인듯




#7 메리켄 파크에 있는 조형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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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저건 호텔이다. 생긴 모양도 특이하거니와 바닷가에 있어서 경치도 좋을 것 같다. 물론 비싸겠지?




#13




#14 이 각도로 많이들 찍더라구 ㅋㅋ




#15




#16 이건 덤이다. 일본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참 많은데 비가올 때도 저렇게 우산을 쓰고 자전거를 탄다. 게다가 정장까지 입고. 비오면 당연히 자전거는 냅두고 나가야 할 것 같은데 말이지~~~ 물론 비오는 날도 남녀노소 구분안하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정말 많다. 또한 사람들이 쓰고 있는 투명한 비닐우산은 편의점에서 파는 1회용 우산이다. 한번 쓰고 버리기는 아깝다. (나중에 귀국할 때 짐을 기다리다보니 저 우산이 잘 포장되어서 튀어나오더라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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