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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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 / 10 / 04
장소 : 일본 교토 일대
목적 : 첫 해외 자유 여행

2일차에도 물론 이것저것 많이 먹으러 다녔다. 지나가다가 밥때 되면 생각나는대로 들어간거긴 하지만 말이다 ㅋㅋ 그리고 먹다보니 전부 면 위주가 되어버렸다 -0-;; 그렇긴 해도 면을 먹을 때 밥이 항상 같이 있었으므로 패스~~


#1 아침밥을 먹기위해 문열린 곳을 찾다가 발견한 식당.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식권을 파는 기계가 있다. 이름을 잘 몰라도 그림이랑 번호를 보고 골라도 되니 좋고, 동전을 맞춰서 넣을 수 있으니 잔돈 처리하기도 좋다.




#2 그냥 식당 인테리어 ^^;;




#3 식권을 사고나면 주인한테 한쪽을 떼어주고 나머지는 우리가 가지고 온다. 지금봐도 뭐가 먼지는 모르겠다 ㅋㅋ




#4 숫가락은 없고 젓가락만 있다. 것두 모두 나무젓가락들이다.




#5 미리 셋팅이 되어있는건 이런 양념 정도? 그리고 물은 한잔은 가져다 주는데 물통도 따로 비치해둔다. 대부분의 식당이 그랬다.




#6 짜잔~~ 아침밥. 요건 친구녀석이 먹은거




#7 우동을 먹을려고 했으나 친구녀석이 해석 잘못하는바람에 나온 카레우동 ㅡㅡ+ 우동과 카레 왠지 안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한젓가락 먹어보니 맛있다??




#8 카레우동이랑 같이 나온 녀석. 뭔지 모르는 녀석 조금이랑 해서 반찬은 이게 땡 -_-;;




#9 금연이면 쭉 금연이지 시간을 정해놓는건 또 뭐냐 ㅡㅡ+




#10 아라시야마에서 사먹은 녹차 아이스크림. 생긴 것처럼 맛도 있따~~




#11 점심을 먹은 여기는 아라시야마에서 금각사를 가는 길 중간에 있는 NAKAU 라는 음식점이다. NAKAU 라는 말이 계속나오는 음악을 틀어놔서 뭔가 세뇌되는 듯한;;;; 절대로 오른쪽 아래 있는 학생을 찍을려고 한게 아니다 ㅡㅡ*




#12 역시나 식권 자판기에서 뽑은 녀석들




#13 물대신에 나온건데 녹차 비슷한 맛이었던가?




#14 아침의 실수(?)를 만회하고자 다시 주문한 진짜 우동. 역시나 꽤 맛이 있다. 일본에서 먹었던 음식중에서 이건 아닌데 싶었던건 하나도 없다.




#15 역시나 우동




#16 면만 먹으면 좀 아쉽쟎아 ㅋㅋ 소고기 덮밥인데 아래쪽에는 소스가 살짝 깔려있다. 그 소스 덕분에 따로 반찬이 없어도 먹을만 하다. 물론 반찬은 없다 -_-;; 이 식당도 아침과 마찬가지로 숫가락이 없다. 비빔밥 같은 것들도 전부 젓가락만으로 먹는다는 얘긴데 왜 일본 사람들이 밥그릇을 들고 먹는지 한번에 이해가 갔던게 바로 이 밥 덕분(?)이다.




#17 이번에는 저녁밥. 늦은 시간이기도 하고 숙소에서 멀리 떨어지기도 해서 눈에 띄는 것을 먹자고 해서 들어간 교토역 앞에 있는 지하 상가의 어느 음식점이다. 역시나 가게 앞쪽에는 모형이 전시가 되어있는데 한바퀴 둘러보고 나니 모밀종류가 땡기더라. 하루종일 면만 먹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매 끼니 밥이 조금씩 들어가줬으니 다시 면으로 당첨. 여기서도 하다보니 밥이랑 같이 있는 셋트를 주문했다. 하나 특이한 점은 모밀을 주문할 때 옵션을 물어본다. 뜨겁게 해서 나올지, 아니면 차게 해서 면이랑 육수를 따로 줄지를 물어본다. 뜨겁게 나오는걸로 주문~~




#18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인 모밀




#19 이건 친구가 먹은거




- 2일차 이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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