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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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 / 10 / 04
장소 :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목적 : 첫 해외 자유 여행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는 두번째날, 그리고 본격적인 코스의 시작인 아라시야마. 사실 아라시야마가 뭐하는 곳인지는 모른다 -_-; 다만 일본 여행 계획을 짜던 그 때 친구분의 강력 추천에 의해서 1번 코스로 넣었던 곳. 맑은 날까지 더해져서 이번 전체 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다 ^^ 안쪽을 더 들어가보면 뭔가 많이 있을 것 같지만 시간 관계상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 코스로........

아라시야마 만큼 기억에 남는건 가는길에 탔었던 전차다. 우리나라에는 없는거고 텔레비젼에서나 보던 도로 한복판으로 달리는 전차를 타보니 어찌나 신기하고 기분이 좋던지. 사실 고물 버스보다도 느린건데 ㅋㅋ 일본에도 딱 하나 남아있는 구간이 바로 아라시야마까지 가는 게이후쿠선(란덴) 이라고 한다. 벗꽃이 피어있을 때는 그 구간을 달리기도 한다는데 지금은 때가 아니라 ^^;;


#1 란덴, 게이후쿠 전차. 겉에서보면 전철 같이 생겼고 타고 보면 버스같이 생겼다.




#2 넌 어느별에서 온 녀석이냐 ㅡㅡ+




#3 명승지 답게 기념품가게랑 먹을꺼 가게가 많다.




#4 역시나 첨보는 인력거.




#5 멋지지 아니한가 ^0^




#6 뭐라고 써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다리 -_-;




#7 배가 많이 있다. 손님을 태워주고 돈을 받는 것 같다.




#8 말그대로 한폭의 그림이 따로 없다 ㅠㅠ




#9




#10




#11 맑은날 보는 아라시야마, 끝내준다.




#12




#13 게이후쿠선 아라시야마 역




#14 전차가 다니는 길. 여기서는 일반 전철이랑 별 차이가 없다.




#15 안내지를 보면 아라시야마역에 족탕을 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여기다. 잘 보면 안에 발 담그고 있는 사람이 보인다. 사실 찍을 때는 뭔지 몰랐다 ;;;




#16 중간에 내려서 갈아탔어야 했는데 방송을 잘못들어서 한정거장 지나친 곳. 하지만 그 덕분에 전차를 제대로 볼 수 있어서 차라리 좋았다. 도로 한복판을 달리는 전차가 지금봐도 신기하다.




#17 역도 이렇게 아담하게(?) 생겼다. 울타리도 없고 특별한 신호등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냥 자유스럽고 조용해 보인다.




#18 호류사 일꺼라는 친구의 말. 물론 확인된바는 없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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