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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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 / 07 / 12
장소 : Central Walk
목적 : 중국 심천(shenzhen) 거래선 미팅

호텔에서 창밖을 보면 쇼핑상가가 보인다. 그리고 젤 크게 보이는게 까르푸. 시간이 되면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마지막날 오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둘러봤다. 이왕나가는거 사진도 좀 찍고 기념으로 뭔가 사야지 하고 갔는데 비왔다;;; 전부 우산쓰고 찍은 사진들 ㅡㅡ+

이름은 Central Walk (中心城). 새로지은 센터여서 그런지 깨끗하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봤던 피자헛, 맥도날드, KFC, 까르푸 등이 있다. 목적지는 까르푸, 그리고 나머지는 덤이다 ㅎㅎ


#1 어느 센타든지 저렇게 안내문이 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은 내가 있었던 호텔




#2 한자로 쓰여있는 KFC




#3 이동네는 배달을 자전거로 하나보다




#4 목적지인 까르푸. 여기서 파는 물건은 가격이 우리나라랑 별 차이가 없어보인다. 그리고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매장 분위기도 비슷




#5 까르푸에서 나와서 돌아다니다 보니 눈에 띈 맥도날드. 커피나 한잔 마셔볼까 하고 들어갔음




#6 매장은 이렇게 생겼다. 우리나라랑 똑같은데 오히려 규모는 더 크다.




#7 커피를 마실려다가 도저히 말이 안통해서 ㅡㅡ;; 어떻게어떻게 영어가 쓰여진 메뉴판을 하나 받아서 손가락으로 콕 찍고 그냥 돈 줬다;;; 메인 메뉴판에는 중국어만 쓰여있고 영어는 없다 -_-;; 사진에 있는건 초콜릿 Sundae (스펠링이 맞는지는;;) 가격은 6위안. 우리돈 1000원 정도 된다.




#8 위에꺼를 사고 100위안을 주고 받은 잔돈이다. 사진에 있는건 상당히 깨끗한 축에 속한다. 얘들은 돈을 정말 휴지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쓴다;; 막 구겨져 있고 이게 정말 돈인가 싶을 정도. 사진중 왼쪽 위에 있는 50짜리를 주목. 돈이 약간 찢어져있다. 다른 곳에가서 저걸 쓸려고 내밀었더니 찢어져서 안된단다 ㅡㅡ;; 이렇게 막 굴리면서 그런건 또 따지나보다. 웃기셔 ㅋㅋㅋㅋ




#9 쇼핑 센타 답게 영화관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개봉중인 "적벽대전" 영어 제목은 "Red Cliff"




#10 오락실도 있음!!! 한번 해볼까 하다가 맘접었다. 어떤 돈을 넣고 하는지 알수가 있어야지 ㅡㅡ;;;;




#11 이렇게 크고 넓은데 사람이 별로 없다. 토요일 아침이어서 그랬을지도.....




#12 바로위의 장소 어디선가 사온 물건. 역시나 말이 안통해서 꽤 힘들었음 ㅡㅡa




#13 바로 이게 까르푸를 목적지로 만든 중요한 녀석이다. 이번에는 면세점에서 술 안사고 딱 저거 한병 사왔는데 읽으면 오량액 인가? 아버지 드릴려고 어떤게 좋을지 주재원분께 미리 물어봤는데 저걸 추천해주셨다. 그런데 듣기는 했는데 읽을수가 있어야지 -_-;;; 까르푸 직원중에서 영어 되는 사람도 없다;; 물건을 앞에 두고도 이건지 확실하지도 않고 물어보니 서로 외계어 하고 있고 ㅋㅋㅋㅋ 겨우 달라고 해서 카드 긁었더니 결재가 안된다 -_-;; 암튼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제대로 된거 사왔다. 근데 나중에 공항 면세점에서 저게 보이더라;;; 거기서 샀으면 편했을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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