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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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 / 12 / 29 ~ 2008 / 01 / 02
장소 : 태국 (방콕, 파타야)

어딜 가던지 역시 가장 큰 재미는 먹는 재미가 아닐까? 근데 태국은 먹는 재미는 별로다 ㅡㅡ;; 외국 음식이라 그런지 영 입에 맞는게 없다;; 나야 뭐 그렇게 음식을 가리지 않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별로인건 별로인거 ;; 암튼 몇개 찍어온거 올려본다 ㅋㅋ


#1 우리나라에서는 젤 흔하지만 외국에 나가면 나름대로 대접받는다는 소주. 태국에도 이게 있을줄이야~~~ 가격은 우리돈 만원쯤 ㅡㅡ;;




#2 뒤집으면 외계어가 나온다 ㅡ0ㅡ




#3 파타야팍의 꼭대기 층에 있는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찍어온 것. 말이 시푸드지 저게 시푸드 전부;; 나머지는 아침에 먹던 호텔의 뷔페와 다를게 없다. 중요한건 사진에 있는 새우랑 가재(게 인가?)가 시푸드 전부인데 그나마도 양이 적다는거. 물론 맛도 ㅡㅠㅡ 저게 요리돼서 나오는게 보이면 잽싸게 그쪽으로 뛰어가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중국분들 ㅡㅡ+ 제자리에 가져다 놓기도 전에 열심히 손으로 집어온다. 제자리에 음식이 놓이면 이번에도 남은 중국분들이 뛰어가서 열심히 집어온다. 완전 개판 ㅡㅡ;;; 나중에 보니 먹지도 않고 다 남기더만.




#4 요건 쌩쏨이라는 태국의 술이다. 겉보기는 꼭 양주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40도 짜리다. 가격은 우리돈 한 7000원쯤 했던가? 맛도 꽤 괜찮다.




#5 이건 원래 수끼를 먹을려고 들어갔는데 주인장의 실수로 인하여 먹게된 부대찌게. 수끼가 뭔지 잘 모르다 보니 저걸 반 먹을 때까지 저게 수끼인줄 알았다;; 어쩐지 많이 본 듯 하더라니....




#6 한국 사람을 상대하는 관광이다 보니 음식점은 한정식이 대부분이다. 반찬도 저렇게 한정식으로 나오지만 재료가 외국산인 만큼 그 맛이 나올리는 없지.




#7 요것도 부대찌게




#8 MK 레스토랑. 수끼 전문점이라고..




#9 태국 전통 음식인 수끼. 요런 것들을 모두 냄비에 넣고 끓여서 먹는다. 꼭 샤브샤브 비슷하다.




#10 이것도 모두 냄비 속으로




#11 요녀석도 냄비로..




#12 저렇게 한가득 넣고 끓인다.




#13 다 끓이면 이렇게 된다. 꽤 먹을만 하다.




#14 다 먹고 나면 이렇게 죽을 만들어준다. 요것도 맛이 나쁘지는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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