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방콕, 파타야) 여행 2일차] 농눅빌리지 코끼리쇼, 코끼리트래킹

날짜 : 2007 / 12 / 30
장소 : 농눅빌리지

민속쇼에 이은 농눅빌리지의 "코끼리쇼"
민속쇼가 끝나고 그 바로 뒤에있는 코끼리쇼장으로 이동을 한다. 민속쇼에서 봤던 그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다 몰려간다 -_-;; 결론은 이것도 서서 봤다는;;;; 뭐 그래도 나름대로 맨 앞자리에서 봐서 이번에는 사진은 몇장 건졌다 ㅋㅋ

코끼리쇼를 시작하기 전에 태국 어린애들이 바구니를 들고 바나나를 파는데 1달러를 주면 한뭉치를 준다. 요걸 들고 있으면 코끼리가 어슬렁거리면서 와서 잽싸게 코로 받아먹는다. (물론 먹는건 입으로 ㅡㅡ;;) 몇분정도 이렇게 바나나를 먹이고나면 제대로된 코끼리 쇼가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원에서 어슬렁거리기만 하는걸 봤지만, 여기선 참 신기한 쇼를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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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농눅빌리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코끼리쇼 순서

※ Amazing Elephants Show

 1. Elephants March
 2. Elephants throwing dart
 3. Elephant ride on the tricycle
 4. Elephants painting
 5. A Elephant carry people
 6. Elephants play football
 7. Elephants play basket ball
 8. Elephants gymnastics
 9. Elephants bowing
 10. Elephants walk over people
 11. Elephants giving massage
 12. Elephants dancing d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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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아래 있는 사진은 농눅빌리지가 아니라 다시 차를 타고 좀 가서 있는 "코끼리트래킹" 이라는 코스다. 말그대로 코끼리를 직접 타볼수 있는 기회. 코끼리 한마리에 사람이 두명 탈 수 있다. 코끼리를 몰고가는 사람은 운전(?)도 하지만 중간쯤에 가면 관광객들 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준다. 물론 팁줘야 한다 -_-;;


#1 코끼리 쇼장에 붙어있는 간판(?)

#2 쇼가 시작되면 사람들과 코끼리들이 한꺼번에 등장한다. 저렇게 인사를 하면서 쇼가 시작된다. 코끼리 위에 서있을려면 무서울법도 한데 ㅋㅋ

#3 첫번째 행사. 코끼리가 다트를 던진다 -0-;; 다트의 크기는 꼭 발칸포의 탄만하게 생겼다. 길이가 20cm 정도? 정말 신기한건 저렇게 코로 던지는데 정말로 표적에 있는 풍선이 맞고 터진다는 것. 박수~~

#4 요런 자세로 던진다.

#5 다트의 표적. 이날은 가운데 있는 풍선은 안터졌지만 꽤 여러개를 맞췄더라는.......

#6 자전거. 코끼리가 타는 만큼 사이즈도 만만치 않다.

#7 코끼리가 그림도 그린다. 대략 신기신기~~ 사람이 알려주는것도 아닌데 잘 그린다. 그림판으로 쓰는건 종이가 아니라 흰색 티셔츠다. 저렇게 그림을 그리면 관광객들에게 판다. 20바트 정도였던가? 참 돈버는 시스템은 잘 갖춰진듯 ㅋㅋ

#8 요렇게 관광객 몇명을 찍어서 코끼리가 들고 왔다갔다하는 행사도 있다.

#9 농구를 하는데 던지면 다 들어간다. 우와~~~

#10 춤추는 것도 있고.....

#11 볼링도 한다 ㅋㅋ

#12 저렇게 공을 굴리는데 두번만에 깔끔하게 10개 모두 처리~~!!

#13 어익후...;;;

#14 여긴 농눅빌리지 코끼리 쇼가 아니고 다른 곳에 있는 "코끼리트래킹" 장소다. 직접 코끼리를 타보는건데 요렇게 생긴 곳을 코끼리를 타고 한바퀴 돈다. 한꺼번에 몰려있는 저곳은 코끼리를 몰고가는 분이 멈춰두고 사진을 찍는 곳이다. 직접 코끼리를 타고 있는 모습을 기념. 물론 팁 1달러 줬다. 그래도 기념이니 뭐 그정도야 ^^;;;

#15 어두워져서 잘 보이지는 않는데, 저렇게 생긴 녀석을 타고 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