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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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 / 12 / 29 ~ 2008 / 01 / 02
장소 : 태국 (방콕, 파타야)

여행가서 남는거는 뭐니뭐니 해도 사진이 최고~!!! 기념품도 좋고 다 좋지만 역시 남기기 젤 쉽거던~~ 이번 태국(방콕, 파타야) 여행에서 찍어온 사진은 대충 1500장이다. 집에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몽땅 지워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뭐 작품 찍을려는 것도 아니고 한장한장이 모두 추억이기에 너무 이상한 사진만 지우고 많이 남겼다. 그래서 남은게 대충 900장 정도? 그 중에서도 나랑 부모님 사진은 그렇게 많지는 않고, 대부분은 풍경 사진이다. 디지털카메라가 아니면 어떻게 그렇게 많이 찍겠어 ㅎㅎ 4G 메모리에 30G PMP 까지 준비해서 맘먹고 찍어온 것이니만큼  찍는게 남는거~~!! 그중 내가 들어간 사진 몇장 올려본다. (원래 본인은 찍히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본인 사진은 이게 거의 다 임 -_-;) 그래도 다녀왔다는 증거는 남겨야 하쟎아 ㅋㅋ


#1 옛날 미군의 휴양지였다는 파타야의 산호섬이다. 텔레비젼에서만 보던 에메랄드 빛 바다를 직접보니 너무나 좋더라는 ㅠㅠ 사진은 제트스키를 타기 전에 일단 사진 한방 ㅎㅎ




#2 이건 산호섬에 가기 전에 육지와 중간에 있는 파라세일링 이라는 거다. 역시나 첨해본건데 낙하산 같이 생긴걸 몸에 걸고 있으면 모터보트가 주변을 한바퀴 돈다. 그러면서 하늘을 한바퀴 도는거지. 살짝 무서울 수도 있지만 꽤나 재밌던걸 ^^




#3 태국 여기저기에는 코끼리 문양도 많고, 또 실제로 코끼리도 많다. 코끼리를 신성한 동물로 여기는 것 같은데, 그만큼 많이 부려먹는 것 같기도 하다 ㅡㅡ^ 아래 사진은 코끼리트래킹이라는 코스인데(물론 공짜는 없다. 다 돈이다 -_-+) 코끼리를 타고 코스를 한바퀴 도는거. 사실 별거 없지만 언제 코끼리를 타보겠나. 관광지에 있는 태국 사람들은 중요한 몇마디를 할 줄 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얼마 입니다", "팁주세요" -_-;;; 등등 코끼리 운전(?) 하는 아저씨도 몇마디 할 줄 알더라. 중간쯤 가더니 뒤를 돌아보면서 "사진, 찰칵" 요러는거... 손에 들고있던 카메라를 줬더니 저렇게 찍어줬다. 셋팅을 잘 맞춰놨던지라 그래도 나쁘지는 않게 나왔다 ^^ 물론 찍어준거로 팁 1달러 줬다;;




#4 어느 나라를 가도 유명한 건축물 같은걸 축소해서 만들어둔건 다 있나보다. 특히나 태국의 미니시암은 그 규모가 상당한 듯. 이것저것 많으니 사진 찍기는 좋더라는 ㅎㅎ




#5 방콕의 에메랄드 사원. 저 많은 것들 중 상당수가 정말 금이라고 한다. 긁어오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러다 걸리면 나라망신이다 ㅡㅡ;; 초점이 안맞은게 좀 아쉬운 사진.




#6 역시나 에메랄드 사원. 원래 사람이 많은 곳인데, 이날은 새해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훨씬 더 많았다고 한다.




#7 이번 여행의 마지막 관광 코스인 수상 가옥 및 수상 시장 관람. 길쭉한 이 배에 한 팀만 딱 타고 코스를 돈다. 수상가옥도 있고, 타고 가다보면 새벽사원도 보인다. 끝에쯤 가면 수상시장이 있다.(이건 나중에 사진 올리면서 다시 설명) 빵 받아먹는 메기도 나온다 -0-;;



내 사진은 이게 거의 다고(사진 찍히는걸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이제 슬슬 찍어온 사진을 올려야겠다. 서두를 필요는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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