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 출장 홍콩 2일차] 호텔 주변

날짜 : 2007 / 06 / 04
장소 : Metro Park Hotel

본인이 있었던 호텔은 Causeway Bay 에 위치한 Metro Park 호텔이라는 곳이다. 시설은 괜찮은데, 택시기사들이 어디있는지 잘 모르고, 아침에 호텔 앞으로 택시가 잘 안지나가는 것만 빼면 꽤 괜찮았던 곳이다 ㅋㅋ


#1 사용했던 방이 Harbour View 룸이라고 해서 4가지 등급중에 3번째 등급이다. 시설은 일반이랑 똑같은데 아마 경치가 더 좋은 곳인 듯 하다. 이날은 첫날 잘 자고 아침에 출근 전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 몇장을 찍어봤다.

#2

#3

#4

#5

#6 호텔 시설이야 좋은게 맞는데 주변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퇴근 후 밤에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같이 가신 분 말씀이 아마 10분이면 들어올꺼라고 했는데, 해보니 그 말이 맞다 -_-; 볼께 암껏도 없다;;;; 홍콩이라는 동네가 화려한 만큼 뒷골목을 보면 낡은 건물과 기타 등등도 많다. 이 호텔 주변도 마찬가지이다.

#7 중국에 있는 택시는 지역에 따라서 택시의 색이 다르다고 하는데, 그중 홍콩의 택시는 저렇게 생겼다. 색도 그렇지만, 택시도 모양이 다 똑같다. 모두 도요다 LPG 자동차. 기사분들도 옷이 매우 편하다. 어떤분은 조폭같이 생긴 분도 있었다 -_-;;

택시가 많은 편이고, 장사도 잘 된다. 할만한 직업인듯~~ 길이 매우 복잡하지만, 뭐 다니는 길 계속 다니면 것두 할만 하겠지?

#8 호텔 부근. 낡은 건물이 쭉 늘어서 있고, 저 건물들 아래로 지나가면 위에서 물이 많이 떨어진다. 아마도 예상하건데 후덥지근하고 더운 날씨 때문에 모든 집에서 에어콘을 돌리기 때문인 듯 하다.

#9 요건 호텔 정문 ㅋㅋ

#10 그동네 있는 편의점은 다 저거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다 없어졌는데, 저 나라에서는 성공인갑다.

#11 이건 그냥... 잘은 안보이는데 중앙선쯤에 보면 전차가 다닌다. 2층이고, 버스도 2층이다. 운전석이 우리나라랑 틀려서 오른쪽이라는 것두~~~ 암튼 모든게 그거 신기하기만 하다 ㅋㅋ

#12 저게 바로 전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