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8 / 03 / 01
장소 : 삼천포
친구들과 함께 어딘가로 드라이브를 나가보자고 해서 시작된 이번 여행. 최종목적지는 진주, 그리고 이 곳은 중간 목적지인 삼천포 이다.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고 하는 바로 그 삼천포. 좀 말이 그래서 그렇지 실제로 가보니 저런 별다를바 없는 항구다 ^^;; 여기가 아마 삼천포 여객선 터미널 이던가?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사람들도 별로 없고 열려있는 가게는 더더욱 없다. 건어물 가게만 몇군데 열려있었는데 쥐포 몇마리 사올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서울에서 내려가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있어서 길이 막히는 바람에 너무 늦게 도착했다. 한시간만 일찍 도착했어도 생각좀 하면서 사진을 찍었을텐데 해떨어지기 몇분전이라 그냥 대충 막 찍었다 ㅡㅡ;; 결론은 건진게 없다;;;
#1 보다시피 평범한 항구
#2
#3 저 산 뒤로 해가 지고 있다. 타이밍도 약간 늦었을 뿐더러 아직 이런 사진을 찍기에는 내공이 부족한가보다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