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의 하롱베이 당일 투어로 피곤하지만, 출장 기간 중 딱 하루 더 있는 휴일을 그냥 보낼수는 없는 법.
하노이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하노이 자체는 크지만 볼거리는 거의 호안끼엠 호수 주변과 그 일대에 몰려있어서
하루면 왠만한 곳을 다 둘러볼 수 있다. (다녀온 곳은 대충 아래 지도에 노랑색 별표. 음식점은 빨강 하트)
< 하노이에서 가볼만한 곳. 대부분 이날 하루 동안 다녀온 곳 >
대부분 몰려있고, 약간씩 떨어진 곳도 있으나, 우선 호안끼엠 호수 근처까지는 그랩으로 이동하고, 나머지는 전부
걸어 다녔다 ㅋㅋ 다리가 좀 아프지만, 원래 여행은 힘들게 많이 봐야 여행이지 ㅎㅎㅎ
아침부터 시작해서 하노이 야시장 까지 싹 보고 왔다. 마무리는 롯데호텔 전망대까지~~ (요건 다음 글에서)
#1 롯데 호텔 하노이에서 바라본 서호. 가보진 않음;;
#2 고층 건물이 몇개 없다.
#3
#4 롯데호텔,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전망대 등등이 있는 롯데 센터
#5 일단 먹고 시작할려고 목적지로 찍고간 Bún chả Hương Liên (분짜 흐엉리엔) 이다. 예전에 오바마가 다녀간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이 밖에서 저만큼 기다린다... 분짜를 뭐 줄까지 서서 먹어 -_-;; 걍 간판만 찍고 패스
#6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패키지 상품으로 하노이 출발할 때 여기서 많이 모인다고 한다.
#7 호안끼엠 주변하고는 또 다르네?
#8 호안끼엠 호수. 꽤 크다.
#9 밤에 보는거랑 또 다르네.
#10
#11 응옥썬 사당 되시겠다. 밤에 보면 빨간 불빛이 눈에 띄는 곳.
#12
#13 시장 쪽 거리. 여기가 하노이 분위기지 ㅎㅎ
#14 밤보단 한가한 편
#15 걷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길
#16 성요셉성당. 역사가 느껴진다. 밖에서 사진 찍었으니 바로 다음 장소 고고 ㅎㅎ
#17 오토바이도 많고, 자전거 같이 생긴거 (이름이 씨클로 였나......) 저것도 많다.
#18 하노이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하는 하노이 기찻길. 기찻길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커피, 술, 음식을 파는 예쁜 가게가 많다. 우리나라에도 이런거 있는데 다른점은, 저긴 정말로 기차가 다닌다 @.@ 작은 테이블이 많이 나와있는데, 기차가 지나가면 빛의 속도로 치운다 ㅋㅋ
#19 저 멀리 기차 들어오는 중. 꽤 빠른 속도로 지나가서 위험하다. 하지만 신기한 경험 되시겠다. 근데.... 내가 다녀온 뒤로 기차 다니는게 중단 됐다는 소식이 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