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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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 / 02 / 10
장소 : 북악산 성곽길





1년에 딱 두번 등산을 가는게 언제나 새해 목표인데, 바로 설연휴와 추석 연휴다. 운동도 좀 하긴 해야겠고 산에 가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유를 달아서 하지 않으면 쉽지 않단 말씀. 그래서 연휴때 한번씩 가는거다 ㅎㅎ

항상 집 근처에 있는 관악산에 갔었는데 다른 곳도 한번씩 가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이번엔 어딜 가볼까 하다가 생각난

곳이 바로 북악산 성곽길 이다.


몇년전 심우장에 갔다가 내려오면서 잠깐 봤던 그 성곽, 그게 바로 예상대로 북악산 성곽길이었다.

다만 그때는 그 길을 따라서 바로 내려왔었고, 이번엔 길을 따라 올라가서 북악산을 넘는게 목적지였다.


서울성곽이라는게 서울을 둘러싸고 있고, 남대문 동대문 등도 다 그 성곽을 통과하는 문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긴 길이지만 지금 모든 성곽이 남아있진 않다. 북악산에는 성곽이 모두 남아있고, 등산이 목표였으므로 이번 코스는 제대로다.


입구를 어디로 잡을지도 생각을 좀 했었고, 입구를 찾기도 어려웠는데, 와룡공원을 찾아서 거기서부터 출발하면 된다 (지도)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면 금방 올라간다.

    와룡공원 -> 말바위안내소 -> 숙정문 -> 백악마루 -> 창의문

이 코스대로 움직이니 딱이다. 생각보다 높진 않아서 올라가는데 30분, 내려오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주의 사항은 북악산은 군사 구역이라서 군인들이 여기저기 지키고 있다. 말바위 안내소에서 창의문 사이에서는

사진을 찍을 때 주의 해야 한다. 어떤 방향으로는 찍으면 안된다. 그리고 월요일인가? 는 문을 열지 않아서 들어갈 수 없다.

(말바위 안내소에서 문을 닫음) 그리고 개방하는 시간도 있어서 10:00 부터 말바위 안내소를 들어갈 수 있다.

9시반에 도착했다가 노는날(?) 인줄 알고 깜짝......



#1 마을버스에서 내리면 저기가 보인다.






#2 여길 지나면 성곽길 시작






#3






#4 성곽을 따라서 쭉 올라가면 된다.






#5






#6 저 멀리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보인다.






#7 말바위 안내소. 10시가 되어야 문을 연다. 그리고 월요일은 휴관. 월요일이 휴일이면 휴일 다음날 휴관






#8 말바위 안내소부터는 군사구역이다.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 서류를 작성한 후 요걸 받아들고 올라갈 수 있다.






#9 숙정문. 말바위 안내소에서 멀지 않다.






#10






#11






#12 내려가는길은 왜이리 가파른거야;;;






#13






#14






#15 창의문. 북악산 성곽길 등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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