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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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5 / 09 / 03
장소 : 대마도
목적 : 아기와 함께하는 첫 해외 자유 여행


대마도로의 출국과 함께 본격적인 여행의 시작.

배를 타고 해외로 나간다는게 왠지 어색하고 비행기보다는 실감이 덜하지만 나름 신기한 경험이다. 여권은 필수.


대마도에 들어가는 길은 대마도의 윗쪽인 히타카츠 항으로 가는 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와 아래쪽인 이즈하라 항으로 가는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가 있다. 우리는 2박3일의 일정으로 대마도 전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므로 어디로가도 상관이 없으나

아기가 배안에서 오래 못버틸수도 있어서 부산에서 가까운 히타카츠 항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렌트카는 항구에서 받아서

2박3일 내내 사용했다.


도착하자마자 입국 심사에서 한자로된 이름을 적어야 한다. 아기의 한자 이름 한글자가 잘 생각이 안나서 한참 고생했다;;

입국심사를 하고 나오면 가장먼저 할 일은 렌트카 수령, 그리고 시마토쿠 구입이다. 실제 가진 돈보다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시마토쿠는 꼭 구입해야 한다. 쓸 수 있는 곳도 꽤 많다. 주의해야할 것은 절대로 뜯어서 사용하면 안된다. 사용처에서 뜯도록

시마토쿠 전체를 줘야 한다. 남으면 환불도 된다는데 (구입처에서) 우리는 다 써서 환불은 잘 모르겠다 ㅋㅋ



#1 부산에서 대마도로 우리를 태워준 배






#2 시마토쿠. 절대로 낱장으로 뜯어서 쓰면 안된다. 사용처가 많고 할인이 되니 구입하는게 좋음






#3 히타카츠 터미널






#4 이 썰렁한 동네가 대마도의 첫인상 ㅠㅠ 근데 히타카츠는 이즈하라보다 더 시골이 맞긴 하다 ㅋ






#5 네비게이션을 빌릴 때 설명을 해주는데, 대마도에서는 네비게이션 목적지에 이름이 아니라 코드를 넣어도 검색이 된다.

   주요 관광지의 코드는 차 안에 비치가 되어있다. 일본어를 몰라도 그거만 알면 왠만한 곳은 다 갈 수 있다.

   우리가 빌린 차는 닛산 노트. 이 차 맘에 든다 >.<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는건 몇시간 해보니 그럭저럭 할만하다 ㅎㅎ






#6 밸류마트. 몇군데에 있는데 우리는 간식과 밥을 주로 여기서 해결했다 ㅎㅎ






#7 밸류마트 내부. 우리나라의 슈퍼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8 다만 음식 코너가 정말 잘 되어있다. 일본은 어딜가도 그런 듯






#9 한국 전망대. 한국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려고 간다기 보다는 전망이 좋다. 꽃피면 이쁘다고 하는데 이땐 그런건 없었다;;






#10






#11 맑은 날은 부산도 보인다고 하는데 이날은 아니었음






#12 일본에 갔으니 온천 한번 해줘야지? ㅎㅎ 호타루노유 온천. 가격이 저렴하고 가족탕이 있어서 가족끼리 갔을 때 좋다.






#13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온천 내부






#14 딱 가족이 들어가기 좋은 크기






#15






#16 도로에서 약간 안쪽에 있어서 눈 크게 뜨고 찾아야 한다.






#17 이즈하라에 있는 티아라 몰. 저녁이 되니 식당을 찾기도 힘들고 해서 대형 쇼핑몰인 여기로 갔다.

    근데 다 문닫아서 모스버거로 때움 ㅠㅠ






#18 햄버거 먹고 쇼핑몰 구경 시작. 아기 장난감을 많이 팔더라? 사진에는 없지만 맞은편에는 다이소같은 100엔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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