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마도 여행] 간단한 후기

날짜 : 2015 / 09 / 02 ~ 09 / 05
장소 : 부산, 일본 대마도
목적 : 아기와 함께하는 첫 해외 자유 여행

 

 

 

< 아유모도시 자연공원>

 

 

 

15개월된 아기와 함께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가 있을까?

아기가 버틸만큼 멀지 않아야 하고, 일정이 너무 빡빡하지도 않아야 하고, 먹는거에서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 곳이 있는데 대마도 였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되고, 볼거리가 아주 많지 않아서 너무 힘들지도 않다.

식사도 밥을 먹으니 여기가 좋을듯? 결정~!!

 

대마도에 갈려면 부산에서 배를 타고 1시간~2시간 정도 걸린다. 그러면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차를 가져가고,

가는김에 부산까지 구경하는거다. 부산을 가는 날 보고 다음날 일찍 대마도로 고고씽.

검색 해보면 대마도는 당일치기 또는 1박2일을 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린 아기도 있고 온천도 가야 해서 2박3일로 결정이다.

그래서 총 4일의 일정으로 잡았고 다녀온 곳은 이렇다 ㅎㅎ

 

날짜	지역	여행지
1일차	부산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2일차	부산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
	히타카츠	히타카츠항 국제터미널(比田勝港国際ターミナル)
		밸류 마트 (히타카츠)
		한국전망대 (韓国展望所)
		호타루노유 온천 (峰温泉ほたるの湯)
		만제키바시 광장(対馬万関憩いの広場)
	이즈하라	야나기야 호텔 (柳屋ホテル)
		티아라 쇼핑몰(いづはらショッピングセンターティアラ)
		모스버거
3일차	이즈하라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徳恵翁主結婚奉祝之碑)
		최익현선생 순국비(崔益鉉先生殉國之碑)
		친구야 카페
		미도리 약국
		밸류 마트
		아유모도시 자연공원(鮎もどし自然公園)
		쓰쓰자키 공원 (豆酘崎)
	이즈하라	핫쵸
		야나기야 호텔 (柳屋ホテル)
4일차		만제키바시 광장(対馬万関憩いの広場)
		와타즈미신사(和多都美神社) Watatsumi zinja
		에보시다케 전망대(烏帽子岳展望台) Eboshidake Tenbodai
	히타카츠	밸류 마트 (히타카츠)
		히타카츠항 국제터미널
	부산	부산항 국제여객 터미널

 

 

렌트카도 대마도에 있는 내내 사용했고, 그 덕분에 편하게 여기저기 다녀올 수 있었다.

 

대마도는 섬 전체가 산악 지형이고 길이 좁다. 렌트할 때 경차를 추천하는 이유인데, 우리는 사람이 많아서 준중형차를 골랐고

이거만해도 다니는데 크게 무리는 없다. 차는 "닛산 노트" 전에 괌에 갔을 때 닛산 versa 라는 차를 빌렸었는데, 두번의 경험상

닛산 차는 좋다 @.@ 라는 결론 ㅎㅎ

일본이니까 우리나라와는 운전석이 반대에 있고, 달리는 길도 반대로 되어있다. 처음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쪼금 해보니 걍 할만하다 ㅋㅋ

 

우리는 2박3일을 다녀왔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하므로 부산에서 가까운 히타카츠로 들어가서 숙소는 이즈하라에 잡았다.

구경은 렌트카로 하니까 어떻게 해도 문제가 없다 ㅋㅋ 아기가 배를 오래 타면 힘들 것 같아서 배 시간을 최소한으로

하고 싶기도 했고~~~ 드라이브 자체가 여행이고, 자연 경치가 좋은 곳이기 때문에 잘 했다고 생각 된다.

 

나머지 이야기는 사진과 함께 포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