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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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의 한수
날짜 : 2014 / 07 / 06
관람장소 : 롯데시네마 (강동)
평점 : 10 / 10
관련 링크 :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7373


그냥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신의 한 수 라는 말을 가끔 쓴다. 바둑에서 쓰는 말인가보다. 인생은 바둑과 같다는 말도 있는데 그럼 인생에도 신의 한 수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자나? 영화에서도 이런 말이 나온다.


신의 한 수라는 것이 어떤 중요한 것을 바꾸는 그런 수를 말하는 것인데 이런 한 수가 나오기 위해서는 그만큼 진행된 것이 있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일 것이다. 거저먹는건 안된다는 뜻이지 ㅋㅋ


영화에서는 바둑을 도박으로 한다. 어릴 때부터 바둑이 배워보고 싶어서 책도 보고 했는데, 실제로 할 수 있는 상대가 없어서 결국은 배우지 못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진다. 취미로 바둑은 참 좋은 것 같은데 왠지 이제는 못할 것 같다 ㅠㅠ


영화에는 피 튀는 장면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18세 이상이겠고~~ 이런 장면은 별론데 그래도 어쩔수 없지 ㅠㅠ 바둑이라는 정적인 재미없는(?) 소재를 가지고 이런 몰입감을 만들어내다니 대단하다. 간만에 푹 빠져서 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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