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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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 / 03 / 05
장소 : 괌
목적 : 해외 자유 여행


여행 계획을 짜다보면 우선순위를 두는 곳들이 있다. 날마다 갈 수 있는 곳은 아무데나 넣어도 되지만 축제나 시장과 같이 며칠에 한번씩 열리는 것들은 꼭 그 날짜에 넣어야 한다. 차모로 야시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우리가 도착한 날이 수요일이니 바로 이날 밤에 가야 하는 곳이다.


차모로 야시장이 열리는 곳은 파세오 공원 입구인데, 괌에서 운전도 처음해보고, 네비게이션도 없고, 이정표도 없다. 지도에서 포인트 하나 보고 찾아갈려니 이것저것 신경이 막 쓰인다. 얼마나 큰지도 모르니 거리감도 없는 상태 ㅠㅠ 지도를 여러번 보고 일단 가본다~~ 어느정도 간 뒤에 신호에 걸려서 서있는데 꼭 어릴 때 야시장에서 본 것처럼 불빛 번쩍이는걸 던지고 노는게 옆에 보인다?? 삘이 딱 오길래 일단 들어가는거다~~~ 그리고 거기가 바로 거기 ㅋㅋㅋ


야시장이라는 느낌답게 먹을 것도 많이 팔고 옷이나 기념품들도 많다. 다만 현지인들을 위한 곳이라기 보다는 관광객과 놀러온 사람들이 많다~~ 길거리에서 잘못 먹었다가 클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먹을껀 넘어가고 그냥 눈으로만 구경~~


그리고 그다음 코스는 Kmart. 대형 마트인데 어쩌다보니 날마다 갔다 ㅋㅋ 처음 한번 찾는건 어려웠지만 한두번 가보니 그담부턴 눈감고도 찾을 수 있다 ㅎㅎ



#1 딱봐도 야시장 같이 생긴 차모로 야시장. 참고로 이날 밤을 빼고는 낮에 가보면 아무것도 없다 -_-;;






#2






#3






#4






#5 날마다 찾은 Kmart. 간식거리도 여기서 사고, 향초도 사고, 애기 용품도 좀 사고 ㅎㅎ




- 1일차 여행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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