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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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4 / 03 / 05
장소 : 괌
목적 : 해외 자유 여행


모든 해외 여행의 시작은 공항이다~! 이번 괌 여행도 예외는 없다 ㅎㅎ

작년 한해동안 출장으로 그렇게 많이 갔던 인천 공항인데 역시 출장과 놀러가는건 기분부터 다르다 ^0^


괌으로 갈 수 있는 비행기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요렇게 3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선택한건 제주항공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대한항공을 선택하게 되면 밤에 가서 밤 비행기를 타고 와야 된다;;; 반면에 제주항공이랑 진에어는 아침에 갔다가 오후 비행기를 타고 올 수 있다. 요것만으로도 제주항공을 선택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근데.. 제주항공이 저가항공이다보니 밥을 안준다;;; 기내에서 공짜로 주는건 물뿐. 나머진 다 사먹어야 된다. 그래도 다시 괌을 간다고 해도 제주항공~! 그땐(아마 안가겠지만) 진에어를 탈수도 있겠지? ㅋㅋ



#1 잘 안보이긴 하는데 저기 꼬리가 우리가 타고갈 제주항공. 보잉737 되시겠다. 작은 비행기라는 뜻이다;;






#2 공짜로 주는 기내식은 없다. 대신 비빔밥이나 컵라면 같은걸 판다. 비행기에서 먹는 라면 꽤 괜찮다~~






#3 오징어짬뽕 샀더니 같이 준거 ㅋㅋ






#4 약 4시간 반을 날라서 여긴 괌 공항이다. 근데.. 수속도 그렇고 사람들이 다 느릿느릿 ㅠㅠ 렌트카를 받아야 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다. 렌트카 사무실로 전화하느라 로밍으로 10분이나 전화를 썼다 ㅠㅠ 그렇게 괌 여행의 시작은 순탄치 않았다.... OTL






#5 괌에서 우리를 여기저기로 데려다줄 NISSAN VERSA. 소형차인데 어찌나 맘에 들던지 @.@ 괌은 차가 많지 않고 제한 속도가 25마일 ~ 35마일 (우리나라 속도로 하면 40km ~ 55km 정도 될라나?) 이라서 운전하기 편하다. 블로그를 검색해보면 남부 드라이브하는 하루나 이틀만 렌트하는 사람도 많은데 대중교통이 마땅치 않으니 기간 내내 렌트하는 것도 괜찮다. 우리는 풀로 렌트~~


참고로 괌 전지역의 주차장은 거의 대부분 무료고 넓고 자리도 많다. 주차 스트레스가 전혀 없다~~ 대신 네비게이션이 없고 이정표도 갈림길에서 도로번호가 있는거 정도 되에는 없다. 지도 한장뿐인데 지도만으로도 다니기 어렵지 않을 만큼 길이 단순하다.






#6 여행기간 동안 머물렀던 산타페 호텔. 시설이 그렇게 현대식이고 깔끔하고 하진 않지만 지내기엔 부족함이 없다. 무엇보다도 바로 앞에 바다여서 그게 정말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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