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를 기대하고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한줄평을 슬슬 봤다. 액션, 휴머니즘, 씁쓸 뭐 이런 단어들이 눈에 들어온다.
로봇끼리의 싸움을 그린 영화인데 뭐 굳이 따지자면 내용은 뻔하다. 주인공 로봇이 마지막에 얻어터지다가 이기는거겠지뭐~~ 하지만 영화에서 중요한건 그런 모습을 어떻게 그리고, 또 어떻게 마무리 짓느냐 일꺼다. 로봇을 통한 액션을 보여주지만 휴머니즘이 한가득인 영화다. 완전 잘 봤다 ^^
그런데...... 씁쓸 이라는 단어, 요걸 또 빼놓을수가 없다 -_-+ 아놔...... 이건 직접 보고 느껴보면 되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