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영화에 제목만 봐도 사실 내용이 뻔하긴 한데 그걸 알면서도 볼만하다. 좋아하는 두사람이 결혼해야 하는데 상견례가 잘 안된다 뭐 이런 내용인게 제목에서 뻔히 보이지?? 젋은 사람으로써 지역감정이라는게 참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 나이드신 분들은 아직도 그런게 많이 있나보다. 요즘 같은 세계화 시대에 동네 쪼금 먼게 그래봤자 얼마나 멀다고~~~
코미디 영화이니만큼 그냥 쭉 웃으면서 보면 된다. 많이 생각할 필요도 없다 ㅎㅎ 김수미씨의 등장 장면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걸어올 뿐인데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
요즘은 바쁜척 하느라 2주전에 본 후기를 지금 쓰는구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