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09 / 08 / 16
장소 :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출사 두번째 코스는 얼마전 공사를 마친
광화문광장이다. 광장에 뭐 볼께 있을까 하면서도 그래도 뭔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가봤다.
한참전 지하철역에 광화문광장이 온다고 그렇게 열심히 광고가 붙었었는데 직접보니 많이 바뀌긴 했다. 1년전 수많은 촛불과 컨테이너가 놓였던 그 모습은 찾을수가 없다. 커다란 바닥분수에서 애들이 놀고 있고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다. 화원도 꾸며놨고 이것저것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다. 애들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안전요원도 곳곳에 보인다. 그런데 안전요원말고 경찰은 왜 있는거지? 가까이 있는
서울광장에도 경찰이 꽤 있다. 거참 씁쓸하구먼.
광장의 아래쪽에는 해치마당 이라는게 있다. 서울의 상징이 "
해치"란다. 남태령을 넘을때 많이 보던 그녀석인데 내가 알기로는 해태라고 알고 있었는데 잘못 안건가? 해치마당에 있는 설명에 따르면 해치는 "
선악을 가리는 정의와 청렴의 동물" 이란다. 풉...상징만 좋은거 쓰면 뭐하나 ㅋㅋ
#1 광화문 광장의 새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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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즘에는 바닥분수가 대세인가보다. 여기저기 모두 바닥분수. 애들은 신났다 ㅋㅋ
#4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거북선이 있는건 이날 처음 알았다.
#5 이순신 장군
#6 길건너에 세종문화회관이 보인다. 틀림없이 찻길인데 광장 바닥처럼 생겨서 왠지 위험해보인다.
#7 무궁화 전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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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꽤 이쁘게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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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광화문 자리인데 뭔가 크게 공사를 하는거 같다.
#16 서울의 상징인 해치
#17 저 아래로 들어가면 해치마당이 나온다.
#18 얼마나 더울까;;;;;;;
#19 해치마당에 있는 해치 조각상
#20 시청앞에 있는 서울광장이다. 시청은 왜 저렇게 해놨을까? 시민의 광장이라고 하면서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 씁쓸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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