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주행거리 | 주행시간 | 체감 평균속도 | 속도계 평균속도 | 코스 | |
20 | 2008/09/18 (목) | 20.59 Km | 1시간 11분 | 20.0 Km/h | 17.3 Km/h | 한강 동작대교 -> 동서울터미널 |
21 | 2008/09/18 (목) | 5.25 Km | 23분 | - | 13.5 Km/h | 울진 시내 |
22 | 2008/09/19 (금) | 141.89 Km | 8시간 20분 | 25.0 Km/h | 17.0 Km/h | 울진 터미널 -> 포항 터미널 |
23 | 2008/09/20 (토) | 31.59 Km | 2시간 06분 | 19.0 Km/h | 15.0 Km/h | 포항 터미널 -> 경주 터미널 |
24 | 2008/09/20 (토) | 5.97 Km | 39분 | - | 9.1 Km/h | 동대구 시내 |
25 | 2008/09/21 (일) | 11.84 Km | 59분 | - | 11.9 Km/h | 서울역 -> 동작대교 |
일단 이번 여행의 최초 계획은 울진에서 출발해서 부산을 찍는게 목표였으나 본인의 무릎 부상(?)을 이유로 계획이 약간 수정되었다. 3박4일의 일정 중 첫날은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울진으로 가는데만 하루가 걸렸고 마지막날은 서울로 올라오는데만 하루, 그래서 총 라이딩을 할수 있는 날은 2일차, 3일차 2일뿐이었다. 울진에서 포항이 직선거리로 약 250Km 정도가 되는데 이 중간에 있는 곳이 포항이다. 그래서 두번째날 목적지로 삼은 곳이 포항. 포항을 찍기 위해서 얼마나 열심히 달렸던지.... 마지막 목적지인 포항터미널이 보였을 때의 그 감동 ㅠㅠ 위의 표에 있는 시간은 순수 자전거 페달을 밟은 시간이고 아침 6시에 일어나서부터 저녁 8시정도까지 달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니 몸이 멀쩡할리가 없지 -_-;;; 힘들었던 만큼 앞으로 평생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될 것 같다 ^^;;; 아침일찍 동해안을 옆에 두고 달렸던 그 기억을 말이다.
부산을 포기한 덕분에(?) 나머지 일정은 이리저리 구경을 하기로 했는데 시외버스를 타고 점프도 뛰면서 3일차에는 간단하게 포항에서 경주로 약 30Km 주행, 나머지는 버스로 이동한 것이다. 이번 여행동안 가본 큰 동네가 울진, 영덕, 포항, 경주, 대구 이정도 되겠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경상도 여행기~~~~
좀더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사진과 함께~~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을 기획부터 실행까지 많은 부분에서 고생해준 용군께 심심치 않은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아 맞다... 신뢰도 25% 증가 써달라고 했지? ㅋㅋㅋㅋㅋ
나름 성공적인 여행과 무사히 귀환한 것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 물론 힘들어서 주글뻔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