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반응형
날짜 : 2009 / 11 / 08
장소 : 부산 해운대, 광안대교, 태종대 입구

1박2일의 짧은 여행이다 보니 하루밖에 안지났는데도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ㅋㅋ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날임에도 힘들게 내려온거 본전 뽑아야 한다는 생각에 몇몇 곳을 가보기로 하고 해운대, 태종대, 자갈치시장을 순서대로 둘러보고 왔다. 모두 처음 가보는 곳들. 안타까운건 비가 많이 왔다는거 -_-;; 해운대 빼고는 전부 비;;;;

말로만 듣던 부산 해운대를 가보니 참 넓고 좋다. 물론 여름이 아니니 피서의 분위기는 안나지만 겨울의 바다는 여름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넓게 펼쳐진 모래를 보니 왜 해운대 해운대 하는지 알 것 같다. 멀리서 날라다니는 새들을 보면서 "아 저게 바로 부산갈매기구나" 하면서 자세히 보니 갈매기는 어디로 가고 비둘기떼가 갈매기 흉내를 내고 있는거냐 ㅡㅡ;;;

태종대는 뭔지도 모르지만 부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곳이기에 일단 고고씽. 가서보니 바닷가에 있는 공원 정도? 중요한건 이때부터 폭우가 쏟아져서 입구만 가보고 못들어갔다는거다 ㅠㅠ 언제 또 거길 가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마지막은 자갈치시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수산 시장이라고 했던가? 말그대로 시장 한복판에 와있는 기분이다. 바닷가 옆에 있는 시장, 원래 어느 동네를 알아보고 싶으면 시장에 가보라고 했다. 이걸 보기 위해서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한 시간은 오후 5시반이다. 집에가서 뻗었음은 뭐 ㅋㅋㅋ 자갈치시장에 들어가면서는 비올줄 알고 카메라를 안들고 나가서 사진은 없다 -_-;;


#1 해운대. 좋구나~~




#2




#3 갈매기발자국 이라고 생각한 비둘기 발자국 -_-;;




#4




#5 갈매기는 어디로 가고 비둘기들이 갈매기인척 하는거냐 -_-+




#6




#7 BEXCO. 서울의 코엑스 같은 곳




#8 광안대교. 이걸 건너보겠다고 주변을 삥삥 돌았다 ㅡㅡ;; 통행료 1000원;;;




#9 태종대 입구이긴한데 이때부터 폭우가 쏟아져서 안에 있던 사람들도 마구 뛰어나오고 있었음 ㅠㅠ




#10 관광은 나중에 해줄께 ㅠㅠ




#11




#12 태종대 입구




- 2일차 이야기 끝 -
- 친구들과의 진천, 부산 여행기 끝 -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