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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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 / 05 / 28, 29
장소 : 폴란드 브롱키 (Wronki)
목적 : 회사 업무 출장


떠나기 전만해도 회사는 포즈난(Poznan)에 있는줄 알았다. 하지만 회사가 있는 곳은 포즈난에서 약 한시간 떨어진 브롱키(Wronki) 라는 시골마을이다. 정말 암껏도 없는 풀밭뿐인 공기가 매우 좋은 그런 시골이다 ㅋㅋ 내가 상상하던 유럽과는 너무도 다른 곳 ㅠㅠ


이런 시골이기 때문에 브롱키에는 호텔이 거의 없고 대신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우리 회사 사람들은 수라 라는 식당에서 하루 세끼를 모두 먹는데 한국식 밥이 정말 잘 나온다~~ 먹는건 문제 전혀 없음!! 대신 가끔은 현지 음식이 궁금하긴 하다 ㅠㅠ


수라는 식당 뿐만 아니라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하고 있는데 내가 처음 머물렀던 곳이 바로 여기 "수라 게스트하우스" 다. 사장님도 잘해주시고, 먹을것도 정말 많고, 시설도 괜찮았지만.... 공동으로 화장실과 샤워장을 쓰는건 불편한건 어쩔수 없다;;;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곳도 브롱키. 창밖을 보면 풀뿐 ㅋㅋ 아.. 내가 생각하던 그 유럽은 어디에 ㅠㅠ 그리고 왜 비는 맨날 오는거야 -_-+



#1 게스트하우스에서 창문을 열고 밖을 보면 요런게 보인다. 전날 밤 어두울 때 도착해서 날이 밝고 처음 본 유럽의 모습이다. 내가 생각하던거랑은 너무 다르자나 ㅠㅠ






#2 밖에 나가면 뭐좀 있을까 해서 이리저리 기웃기웃. 이건 그냥 게스트하우스 인테리어;;;






#3 하루가 지나서 날이 맑아졌다. 여기가 하루 세끼 밥을 먹는 수라 식당 겸 게스트하우스다. 나오면 못먹어서 살빠질줄 알았는데 덕분에 찌고 있다 ㅡㅡ+






#4 게스트하우스 앞 도로. 한적한 시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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