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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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0 / 08 / 24
장소 : 우리동네 (방배2동)

어릴때 기억에 동네에 가끔씩 소독차가 다녔고 하얀 연기를 뿜는 차에는 언제나 애들이 달려가던 모습이 있다. 요즘 애들은 그러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암튼 내가 어릴 때는 그랬다.

그때는 차로 소독을 했는데 어느날인가부터는 차 대신 오토바이가 그 역할을 대신 했었다. 그나마 오토바이도 요즘은 잘 못보기도 했고....

그런데 얼마전 출근길에 온동네가 뿌옇게 생긴게 소독차가 지나갔다는 강한 느낌이 왔다. 열심히 가고 있는데 아니나다를까, 정말 소독차가 지나간다!! 오토바이도 아니고 소독차. "이건 찍어야해!!" 라는 생각에 잽싸게 핸드폰을 꺼내들고 촬영 성공 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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