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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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 / 08 / 01
장소 : 춘천 강원도립화목원, 막국수체험박물관, 청평사 입구

저녁을 먹기전 나들이 마지막 코스는 청평사다. 자꾸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도 청평사를 보고 나와서 저녁으로 막국수를 먹고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서임.

남춘천역에서 챙긴 안내책자에서 가볼만한곳으로 "강원도립화목원" 이라는 곳이 있어서 들렀다. 말그대로 식물원 및 공원인데 인터넷으로 찾을때는 못보던 이름이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잘 꾸며놓고 볼 것도 많다. 한참을 구경하고 "막국수체험박물관"으로 이동. 춘천이어서 그런지 막국수 박물관도 있었다. 문닫을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들어가서 대충대충 휙 둘러보고 또 이동.

마지막 코스인 청평사는 소양강댐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고, 차를 타고 산을 굽이굽이 돌아서 가는 방법이 있단다. 소양강댐은 전에 가본적이 있어서 그냥 산을 타는걸로 정했다. 그런데 들어가는길이 어찌나 험하고 높고 구불구불 하던지 -_-;; 운전하면서 멀미날뻔;;; 그런데 난 청평사는 그냥 절이라고만 생각을 했는데 막상 청평사 입구에 가보니 유원지처럼 꾸며져있고 숙박시설, 음식점 등이 즐비하다. 쉬면서 놀수 있는 공간이고 청평사는 한참을 걸어서 들어가야 된다. 시간도 늦고 멀기도 하고 해서 거기까지 간건 아깝지만 가볍게 패스해줬다 -_-+

저녁으로는 전에 갔다가 감동하고 돌아왔던 유포리막국수 고고씽~~ 부모님과 함께 오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드디어 함께 갔더니 너무 좋아하시는 부모님. 관련 게시물은 http://interdol.com/504 요기를 참고하면 된다.

이렇게 해서 당일 춘천 나들이 "끝"


#1 강원도립화목원 입구에 걸려있는 현수막




#2 식물원이 꽤 잘 되어있다.




#3 보고 무지 신기했던 조형물(?)




#4 귀엽게 생겼다 >.<




#5




#6




#7




#8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막국수 관련된 물건이나 이런것들이 전시되어있다. 시간에 쫓겨서 제대로는 못봤다;;




#9 아마도 배를 타고 들어오면 저기로 오나보다. 청평사 입구.




#10 청평사 입구다. 음식점이 꽤 많다.




#11 요길따라서 한참을 가면 청평사가 나온단다. 시간상 가볍게 패스 -_-;;




#12 입구까지는 다녀왔다는 증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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