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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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건 언제나 겁나기 마련이다. 특히나 앞으로 얼마나 오래일지 모르는 직장이니 더 그런거 같다. 바뀐 부서로 딱 하루를 가봤는데 역시 첫날이라 그런지 적응 안되고 많이 어색하더라 ^^;; 특히나 생긴지 얼마 안된부서이고 하는 일도 지금껏 하던게 아닌 신규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라고 하니 직급이 높은 분이라고 해서 특별히 많은 경험을 가진 것도 아닌 것 같고,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라고 해도 모인지 얼마 안된 사이라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최근 인력이 대폭 늘고 있어서 하루에 한명씩 새로운 사람이 온다고 한다. 다음주에도 몇명이 더 올 예정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많이질지 모르겠다.

자리를 옮긴지 하루밖에 안되다 보니 여전히 반도체로 출근해야 할것 같고, 메일오는 것도 그쪽에서 오는게 내 일인 것 같고, 전화를 받아도 반도체에서 오는 전화가 내 일인것 같다.

같은 사무실에 아는 사람이 몇명 있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사무실이 같을 뿐 같은 부서는 아니기에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제대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고, 부서 사람들은 당연히 첨보는 사람들이니 서먹하고 업무 얘기는 간단하게 소개를 듣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_-;; 바빠서인지, 원래 분위기가 그런 것인지, 새로운 사람이 너무 자주 와서인지 반도체 첨 갔을때처럼 챙겨주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더라. 뭐 그래도 처음 해보는 장사가 아니어서 그런지 신입때처럼 그렇게까지 불편하고 아닌 것은 참 다행이다 ㅋㅋ

지금이야 적응도 안되고 어려워 보이지만 시간이 가면 잘 할수 있겠지? 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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