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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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9 / 03 / 08
장소 :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벌교 읍내와 현부자네집, 조정래 태백산맥 문학관을 둘러보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장소로 찾은 곳은 "순천 낙안읍성 민속마을" 이다. 입장권을 보니 (사적 제302호) 라고 적혀있다. 사실 인터넷에서 벌교 부근 여행지를 찾을 때 나오는 사진 몇장만 보고는 뭐하는 곳인지 잘 몰랐는데 그저 가보면 좋다라는 말을 봤고, 또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곳이기에 잠깐 들렀다.

막상 둘러보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크다. 그리고 이것저것 많다. 그저 민속촌처럼 초가집 몇채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모두 모양은 초가집이지만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 것 같은 집도 있고, 음식점, 전시 가옥, 전시 시설 등 여러가지가 있다. 좀 특이하게 보인건 제대로 본건지는 모르겠으나 민박집도 있었다는거. 하루쯤 체험 한다는 기분으로는 괜찮을 것 같다. (진짜 민박인지는 모른다. 추측이다 ㅡㅡ;;;)


#1 낙안읍성 민속마을의 입구. 입장료는 2,000원 이다.




#2 순천에 이렇게 볼거리가 많다고 한다 ^^ 시간상 요거 하나밖에 못봤지만 ㅠㅠ




#3 남쪽나라여서 그런지 꽃이 벌써 피고 있다. 벗꽃인줄 알았는데 매화란다.




#4 정말로 사람이 살고 있는 것 같다. 밭이 있는걸 보니...




#5 이렇게 모든 집이 초가집이다.




#6 민박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임~!




#7 아마도 이건 전시용인듯. 어떤 집에는 문패가 붙어있고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가 쓰여있다. 실제로 사람이 사는거여서 그런거 같다.




#8 곳곳에 장승이 있다.




#9 장승도 종류가 참 많다.




#10




#11 관광객에게 먹을껄 파는 음식점. 역시나 이동네 답게 꼬막이나 이런 것들을 팔고 있다.




#12




#13 "낙안성내 노거수" 나이를 몇살이나 먹었는지도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래되어 보인다.




#14




#15




#16 문을 대나무로 만들었다. 철문만 보다가 이걸 보니 좋긴 하구나~~




#17 테마로 꾸며놓은 것 같은데 "옥사" 란다. 그 앞에 꾸며진 것들




#18 표정봐라..;;;




#19 "너 주글래" 하는 표정;;;;




#20 사람을 가두는 옥사. 맨오른쪽은 체험장이라고 하는데 잠겨있었던거로 기억된다.




- 친구들과 함께한 2009년 초 담양, 벌교 여행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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