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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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8 / 10 / 03
장소 :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목적 : 첫 해외 자유 여행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는 바로 먹는거다. 특히나 일본여행을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많이들 했던 얘기는 일본은 먹으러 간다는거!!! 가기전에 목록에 올려놨던건 오꼬노미야끼, 다꼬야끼, 스시, 라멘, 우동, 모스버거 이정도인데 이중 젤 중요하다 싶은 오꼬노미야끼와 스시를 못먹었다;;;; 스시보다도 오꼬노미야끼가 더 아쉽다 ㅠㅠ

그건 그거고~~;;

첫날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일본라멘. 우리가 알고 있는 라면이라기 보다는 잘 요리된 국수랄까? 암튼 인스턴트 식품이 아니라 뭔가 다른 종류의 면이다. 내가 먹었던 것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돼지 기름을 잔뜩 넣어서 좀 느끼하다. 그렇지만 느끼하면서도 계속 땡기는 괜찮은 맛이다. 맛은 물론이고 첨 받았을 때의 라멘 모양도 맛있어 보였다.


#1 여기가 바로 라멘 집




#2 여기뿐만 아니라 어느 음식점을 가봐도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젓가락만 있고 숫가락은 없다. 볶음밥조차도 젓가락만으로 먹는 일본 사람들이다.




#3 테이블 가운데 있는 통로는 주방으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종업원이 왔다갔다 한다. 이런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랑 얘기하면서 음식을 먹는거라고 한다. 물론 내가 일본어가 될리가 없기에 그냥 열심히 먹기만 했다 ㅡㅡV




#4 친절하게 사진이 나와있는 메뉴판. 하지만 그림만 보고 어떻게 다 아나;;; 대충 땡기는거 찍었다 ㅋㅋ 아무리 우리나라의 인스턴트랑 다르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라멘 한그릇에 700엔, 800엔 하는건 비싸다;;;




#5 드디어 나온 녀석. 보기에도 느끼해 보이지만 실제로 먹어보면 맛있다. 고기에 계란까지 넣어주는걸 보니 괜히 비싼건 아니다.




#6 이게 아마 내가 먹었던거 같다.




#7 어느 나라를 가던지 다 있는 맥도날드




#8 그냥 지나갈수는 없다 -_-; 우리나라에서도 1000원, 중국에서도 우리돈 1000원인 초콜릿 선데. 일본은 1600원이구나 -_-+




#9 자판기가 여기저기 많이 있는데 술도 자판기에서 판다.




#10 자판기도 보는 것마다 모양이 다 다르다. 특이해보이는건 캔이랑 플라스틱병 모두를 자판기에서 판다는거다. 가격이 100엔 밑인건 못봤다 ㅠㅠ




#11 역시나 어느나라를 가나 다 있는 패밀리마트. 일본에서 많이 본 편의점은 패밀리마트, Lawson, 7 eleven 정도?




#12 소주도 외국 나가면 대접받는구나. 한병에 421엔씩이나;;;




- 1일차 이야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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