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돌™] 일상을 담는 추억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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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7 / 12 / 30
장소 : 파타야 산호섬

3박 5일의 여행 중 첫날은 비행기 타고 태국으로 떠나는 일정이고, 본격적인 여행은 2일차부터 시작이다. 원래 이 상품이 방콕, 파타야 상품이라고 해서 관광이 70%, 그리고 휴양이 30% 짜리 상품이었다. 파타야라는 곳이 볼 것도 많고 놀 것도 참 많다. 그 중 첫번째 코스인 산호섬이다 ^^

산호섬이라고 해서 산호로 된 섬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이름이 산호섬인가보다. 차를 타고 이동 후에 다시 배를타고 산호섬으로 이동한다. 한 30분쯤 걸리는데 통통거리는게 배 타는 것도 재밌다 ㅋㅋ 섬으로 가는길 중간쯤에 보면 파라세일링을 하는 곳이 많이 있는데 한번쯤은 기념으로 해보는 것도 괜찮다. 무섭다고 하면 할말 없는거고 ^^;;

비록 시간이 많지 않고 다음 관광을 위해서 오전 나절밖에 못있었지만, 말로만 듣던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가로지르는 기분은 꽤나 괜찮았다. 담번에는 관광보다는 휴양을 위해서 다시 찾고 싶은 곳


#1 산호섬으로 가는 보트.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너무 좋다 ^^




#2 이미 여러번 등장한 본인 사진 ㅋㅋ 산호섬 가는 중간에 파라세일링 하는 곳이 여러곳 있다. 낙하산 같은걸 매달고 보트에 끈을 묶은 담에 보트가 부근 일대를 한바퀴 돈다. 그러면서 매달려있는 사람은 하늘을 한바퀴 도는거지. 살짝 무서울 수도 있지만 즐거운 생각에 다 잊어버릴듯 ^^




#3 여긴 산호섬에 도착 후 찍은 사진이다. 뭐 별다른건 아니고 산호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보트 업체이름인 듯 하다. 기념이 될 듯 해서 찍어왔다.




#4 산호섬에서 바라본 바다. 대략 좋지 아니한가 ^^




#5 여기도 산호섬




#6 물속에 들어가지 않을 때는 이렇게 쉬거나 먹을꺼를 사먹을 수 있는 시설이 있다. 돌아다니면서 먹을꺼 파는 분도 많다.




#7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먹을꺼 파시는 분. 한국 사람이 많이 찾아오다보니 관광지에 있는 태국 사람들은 대부분 간단한 한국말을 할 줄 안다.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얼마입니다. 뭐 이정도? 아래 사진에 나온 분이 가장 좋아했던 말은 "강원도 찰옥수수 있수아~~" 요거다 ㅋㅋ




#8 처음으로 먹어본 코코넛. 텔레비젼에서 보면 참 맛있게들 먹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별 맛 없다 ㅡㅠㅡ 1달러 주고 샀는데 팔기전에 위쪽을 대충 깎아 놓고, 하나 달라고 하니 댑따 무식하게 생긴 큰 칼로 퍽퍽 쳐서 사진처럼 구멍을 내서 준다. 안에는 물같은게 들어있는데 약간은 비린내 같기도 하고, 약간은 달짝지근 하기도 하고 그런 맛이 난다. 하얗게 보이는 부분을 긁어서 먹기도 한다. 역시 별로 맛없다 ㅡㅠㅡ




#9 한국사람들이 술을 좋아하는걸 아는지 술도 많이 판다 ㅋㅋ 요건 내가 산건 아니고 가이드님이 사주신거 (나중에 다른 가게에서 값을 물어보니 저 맥주는 35바트라고 했다. 우리돈으로 치면 약 1100원)




#10 불가사리 등장. 별거 다 있다 ㅋㅋ




#11 저걸 타고 다시 육지로 나간다. 더 놀고 싶은 맘이야 가득했지만 다음 코스를 가야하니 ^^




#12 옵션관광에 바나나보트 라는게 있다. 난 제트스키만 타봤는데(다른 게시물 참고) 바나나보트는 저렇게 생겼다. 엎어지기 딱 좋아보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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