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 여행기 3일차] 라스베가스(Las Vegas) 가는길

날짜 : 2005 / 08 / 15 (미국 서부 기준)
장소 : LA ->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Las Vegas)를 한번쯤은 들어봤을겁니다. 관광 안내문 어딘가를 보니 "사막 한가운데 밤이 되면 더 환해지는 도시" 라고 설명이 되어있네요 ^^ 그 라스베가스에 다녀왔습니다. LA부근이 아니고 -_-;; 거리가 조금 됩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네바다주까지... 아마도 서울에서 부산가는 거리보다 좀더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 고속도로 타고 5시간 넘게 120Km를 밟은 것 같은데...

아 그러고 보니 미국에서는 우리나라랑 단위를 다르게 쓰는게 많습니다. 일단 거리를 얘기할때 km 가 아닌 마일(mile)을 씁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1마일=1.6km 정도 되는 것 같네요. 확실한 수치가 아니고 대충 계산한 겁니다. 도로에 있는 이정표도 모두 최대 속도를 마일로 쓰고, 자동차에 있는 계기판도 마일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피트(feet)라는 단위를 쓰는데, 이건 얼마나 되는지 저도 잘 몰라요~~

암튼 라스베가스 가는길.... 시작합니다.

#1 많은 은행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꽤 많이 보였던 "Bank of America"

#2 미국(다른 곳은 모르겠고 LA는)은 주유가 self 서비스 입니다. 카드를 넣고 알아서 필요한 만큼 주유를 하는 방식이지요. 역시나 무지무지 신기했어요 ㅋㅋ

#3 우리나라에 SK, GS칼텍스, S-Oil이 있는 것처럼 Shell, Chevron, Mobil 이런식으로 주유소가 많이 있었어요. 그중 Shell

#4 바퀴가 신기한 차

#5 우리나라 대기업 삼성이 아니고 -_-;; 삼성이라는 이름을 쓴 어떤 가게 입니다.

#6 버스

#7 다운타운에 있는 Convention Center. 우리나라의 Coex를 생각하면 된다고 하네요. 행사같은것들이 열리는 곳이랍니다.

#8 Shelly BMW를 찾아가는길 중간에 있던 도요다(Toyota)자동차

#9 Shelly BMW. 상훈이 차 수리를 맡기고, 렌트까지 함

#10 렌트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라스베가스 가는길

#11 Jack In the Box"에서 햄버거 사는중. 당연히 내려서 사오는걸 생각했는데, 자동차에서 주문을 마치고 받기까지 하네요. 영화에서만 보던거~~ 무지무지 신기

#12 위의 사진을 보고 고른다음, 여기 보이는 마이크에 얘기를 하면 모니터에 주문 내역이 표시 됩니다.

#13

#14 그래서 사온 햄버거. 여러 햄버거를 많이 먹어봤는데, 이제 맥도날드는 못갈것 같네요. 맛없어서 ㅋㅋ 그리고 따로 찍은 사진은 없지만, 미국의 음료 크기는 우리나라랑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크기보다 한단계 위라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콜라 라지 사이즈는 미국의 콜라 미디엄 사이즈 입니다. 그러면 미국의 라지 사이즈는??? 그건 음료 뚜껑이 CD 크기만 하데요 -0-;;;

#15 달리는 차에서 찍어서 잘 안보이는데, 현대자동차 광고 입니다. 수많은 차들중에서 주차되어있는 엘란트라와 달리는 옵티마를 봤습니다. 옵티마에는 금발 여자분이 타고 계시더군요 ^^

#16 첫 글에서 얘기했던 카풀레인

#17 라스베가스 가는길은 사막입니다. 옆에 별거 없지만 나름대로 멋있어요

#18 중간에 비가 오다말다 하는중 주유소에서

#19 주유소마다 편의점 같은게 있습니다. 뭐든지 비싸요 -_-;; 물건들 가격이 거의 우리나라 2배씩은 되는 것 같네요. 게다가 우리나라랑 틀린게, 물건에 적혀있는 가격이 세금이 포함이 안된 가격이라서, 계산대로 들고가면 써있던 금액의 10%정도가 더 붙습니다. 만약에 식당 같은 곳이라면 팁까지 줘야 하구요 --^ 결론은... 무지무지 비싸다는거...